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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인삼 수삼 손질방법 보관방법 먹는방법인삼차 인삼우유 인삼 대추차 끓이는 법

by 배고픈맘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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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금산으로 인삼 수삼을 사려 갔다 왔네요.

저 말고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말이죠.

영덕에서 부산으로 어머니 모시고

다음날 금산으로 출발

그리고 수삼 30채를 사서 부산으로 와서

다시 영덕으로

1박 2일 여정으로 수삼을 구입한 지 올해가 두 해째 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노인정에서 관광버스사 와서 어른들을 모셔갔다지요.

저희 어머님의 일 년 몸 보양으로 수삼을 드세요.

일 년 드실 양을 구입 한답니다.

물론 자식들도 주시고 옆에 지인분도 주시고

그렇게 하다 보니 구입 양이 많아요.

파시는 분도 삼계탕집을 하시는줄 알고

내년에는 먼 길 오시지 말고 택배로 보내 준다고 했답니다.

우리 어머님은 눈으로 직접 보고 사셔야 하는데

아들과 단둘이 나들이 겸 다녀오시게 며느리는 눈치껏 ??

아버님도 빠져 드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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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을 세는 단위는 채 입니다.

 

금산 인삼 축제 시장에서

한 채 750g으로

30채를 사셨다네요.

어머님이 아들 먹으라고 4 채를 챙겨 주셨는데

옆에 지인께 한 채 드렸습니다.

수삼 3 채... 26 뿌리입니다.

수삼 손질방법
인삼 손질방법

 

수삼 겉면이 말라 있어

흐르는물에 샤워를 해줍니다.

 

그리고 잔뿌리가 흘려내려가지않게

밧드에 수삼을 한 뿌리를 담고 솔로 씻어 줍니다.

 

 

 

인삼 잔뿌리를 솔로 머리 빗겨 주듯

한 방향으로 쓸어 문질려 줍니다.

수삼 뿌리 구석구석을 솔로 문질려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1 차로 헹궈 줍니다.

 

한 뿌리씩 솔로 문질려 1 차로 씻어 준 수삼은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줍니다.

 

 

솔로 문지르면서 떨어진 잔 뿌리들을 모아

체에 담아 문질려 씻어 줍니다.

 

뽀얗게 씻은 수삼은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이 부분은 잘라 버립니다.

수년간 수삼을 드신 어머님의 가르침이죠.

머리가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수삼 보관방법
인삼 보관방법

먼저 삼계탕, 닭곰탕에 넣을 수삼을 한 뿌리씩

뿌리 부분부터 비닐팩에 넣어 줍니다.

냉동해서 수삼이 얼면 잔 뿌리가 떨어지기 때문에

잔뿌리가 비닐팩 아래에 가게 넣어 줍니다.

 

그리고 최대한 꽁기를 빼고 수삼을 잘 감싸 줍니다.

 

비닐팩에 수삼 한 뿌리씩 넣고 감싼 후

지퍼백에 담아 줍니다.

요렇게 12 뿌리를 냉동실에 넣어 두고

일 년 동안 먹는답니다.

 

저희는 한 뿌리씩 꺼내

닭곰탕, 삼계탕에 넣어 먹는답니다.

한 번에 사용할 경우에는

몇 뿌리씩 넣어 냉동 보관해도 상관없습니다.

인삼차
수삼차
인삼우유
인삼 대추차 끓이는 법
 

한번에 끓이기에 양이 많아

두번에 나누어 끓였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지금 꾸준히 마시면 좋은

수삼 대추차 끓이는법 입니다.

 

잔뿌리 2줌을 몽땅 압력솥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뇌두를 잘라낸 수삼 6 뿌리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대추 60개를 씻어 넣어 줍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달근한 대추가 들어가면 좋아요.

여기에 생강도 넣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생강은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물 4 리터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추가 돌때 까지 끓입니다.

추가 돌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10분가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끄고

뜸을 오래 들여 줍니다.

압력솥에 온기가 남을 정도로

그대로 식혀 줍니다.

 

 

압력솥으로 끓여낸 수삼 대추차

대추 수삼차 입니다.

 

이렇게 바로 먹는냐?

아닙니다.

또 손질이 들어갑니다.

 

흐물하게 삶아진 수삼은 따로 몽땅 건져 줍니다.

 

그리고 수삼 대추를 삶은 압력 솥에

체를 걸고 삶아 진 대추를 몽땅 건져 줍니다.

 

그리고 대추가 터져 튀지않게 조심하면서

체에 담긴 대추를 국자로 으깨 줍니다.

 

 

 

 

 
 

 

수삼 대추 삶은 물에 체를 살짝 담가

수분이 촉촉하게 있게 해서

대추 살을 체에 내려 줍니다.

 

 

대추 살을 내리고

체에 남은 대추 씨와 껍질은 버려 줍니다.

 

대추 살을 내린 수삼 대추차 입니다.

 

물병에 담아 냉장고 냉장실 보다 온도가 낮은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오래 간답니다.

 

수삼 대추차

인삼 대추차

인삼차는 따뜻하게 데워

하루에 1~2잔씩 마신답니다.

대추가 들어가 달근 해서

꿀 없이 그냥 마시기 좋아요.

 

삶아진 수삼은 조금씩 덜어

믹서기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잘 갈리도록

수삼 대추차를 살짝씩 부어 주면서

곱게 갈아 줍니다.

 

 

곱게 간 삶은 수삼은

밀폐용기에 담아 줍니다.

지금은 수삼 대추차를 먹기 때문에

믹서에 간 수삼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줍니다.

 

먹을때는 냉장실로 옮겨 해 동 후

1~2 큰 술씩 컵에 담고

따끈하게 데운 아니면 그냥 찬 우유에 섞어

수삼라떼 인삼 우유를 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믹서에 수삼을 갈고 더 이상 덜어 내지 못하고

묻은 여분의 수삼의 양이 제법 된답니다.

그냥 믹서기 씻어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요.

 

여기에 우유를 1/2 ~ 3/4컵 정도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꿀도 취향껏 넣어

믹서기를 한번 돌려 주세요.

 

수삼라떼

인삼우유 입니다.

대기업 인삼 한 뿌리가 든 음료 제품 있죠.

딱 그 맛이랍니다.

 

올해는 수삼이 많아

요 과정을 두 번 했습니다.

겨울 대비 저희 집 건강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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