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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놀이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합니다. 구운 두부버섯샐러드. 날도 더워지고 입맛은 없고 할때 아삭한 채소로 샐러드 한접시 먹으면 참 좋겠다 싶죠. 저는 제가 해서 먹어야 하는 입장이지만 누군가가 해서 주면 정말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것같은데 말입니다. 구운 두부버섯샐러드. 양상추 3장을 손으로 한입크기로 찢어 찬물에 담궈 아삭하게 준비해 줍니다. 발사믹식초 4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갈은깨 1/2큰술 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부침두부 1/2모..150g을 준비해 0.5센티 두께로 잘라 줍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두부를 올려 준 후 소금 한꼬집을 두부 위에 뿌려 줍니다. 그리고 앞,뒤 노릇하니 구워 준비해 줍니다. 새송이버섯 1개를 4등분으로 자른 후 두부두께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달군.. 더보기
아삭한 마늘종과 짭쪼름한 치즈가 만나...마늘종치즈전,마늘치즈전 스틱모양의 스트링치즈와 제철인 초록의 마늘종을 함께 꼬치에 끼워 전을 부쳤습니다. 의외로 맛이 괜찮네요. 애들은 별로라 하는데 어른들 술안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마늘종치즈전. 마늘종 10줄기를 깨끗하게 씻어 질긴 윗부분은 잘라 버려 줍니다. 마늘종은 스트링치즈 길이게 맞춰 잘라 줍니다. 스트링치즈 5개를 준비해 마늘종 두께에 맞춰 4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마늘종,치즈를 교대로 4개씩 바닥에 놓고 손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눌려 준 후 이쑤시개를 꽂아 연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밀가루를 묻혀 준 후 여분의 가루를 털어 내고.... 계란1개,물 1큰술을 넣고 알끈없이 푼 계란물에 담궈 옷을 입혀 줍니다.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약한 불에서 앞, 뒤 노릇하니 구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짭쪼름한 .. 더보기
냉장고 짜투리 재료로..간단한~ 월남쌈. 어제부터 냉동실,냉장실,싱크대 구석구석에 들어앉은 식재료들 정리에 들어갔어요. 장마전에 수박한통 넣어두고 먹자는 애들아빠말도있고... 그러면서 어수선했던 제마음도 정리하구요. 일을 미루고보니 할일이 너무 많아졌어요. 이불빨래도 해야하는데 장마가 시작이라 어쩔수없이 또 미루게 되네요. 다른건 다 미뤄도 미루술없는 끼니는 매번 해결해야하니 냉장고 정리부터 했답니다. 초간단~~어묵 월남쌈. 사각어묵 1장을 채썰어 팔팔~ 끓인물을 부어 기름을 빼줍니다. 빨간색,노란색 파프리카 1/2개씩,피망 1/2개를 채썰어줍니다. 칵테일 새우 15마리를 끓는물에 데쳐 꼬리를 떼줍니다. 소스... 어묵에는 간장이 어울릴것 같네요. 간장 1큰술,레몬식초 2큰술,설탕 1/2큰술을 넣고 섞어주었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팔팔~ 끓인물에.. 더보기
알이랑 오징어랑...매운~~오징어 메추리알조림. 어린이날이라고 저희는 뭐 딱히 애들 챙기고 그러지않네요. 솔직히 요즘은 365일이 어린이날 같아요. 아들아이는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요. 딸아이,아들아이 둘이서 온 집안을 구르고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어린이날이라고 꾹꾹" 참았죠. 밤 12시가 지나면 어디 두고보자하면서요. 결국 못참고 애들 잠자기 30분전에 결국 폭발했네요. 지금생각해보니 좀 참을걸 했나 싶기도하는데.. 어찌나 시끄럽게 떠들어대는지... 지금도 머리가 뽀개지는것 같네요. 요럴땐 입안이 얼얼할정도로 매운 음식이 그립습니다. 매운~ 오징어 메추리알조림. 오징어 1마리...80g. 오징어는 안쪽으로 칼집을 넣고 길이로 반 잘라 굵직하니 썰어줍니다. 다리는 두개씩 붙여 잘라줍니다. 메추리알30개는 삶아 껍질을 벗겨줍니다. 냄비에.. 더보기
금귤로 만든..엄마손 환타. 천연탄산수를 이용해서 제가좋아라하는 오렌지맛 환타를 만들어 봤어요. 가끔 속타는 일이 있으면 시원한 오렌지맛 환타를 찾는데요. 뭐 가게가 가까이 있음 바로가서 한병사다 시원하게 한잔 쭈~~욱 마시면 좋겠지만 일단 끓여놓은 결명자물로 속을 달래주고 애들 태우려 가는길에 사다먹으면 간절하게 바라던때의 그짜릿하고 시원한맛은 사라지고없네요. 역시..뭐든 간절히 바랄때 이루어지면 그 기쁨이 배가되는게 확실한가봅니다. 금귤로 만든...엄마손 천연환타. 천연탄산수 500ml 1/2병과 금귤 15개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금귤은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부분을 조금씩잘라줍니다. 그리고 가로로 반잘라 젓가락을 이용해서 씨를 빼줍니다. 용기에 금귤을 담고 꿀 2~3큰술을 넣어줍니다. 천연탄산수 1/2병을 부어주고... 핸.. 더보기
"팍팍"무쳐드세요~~ 골뱅이 초무침. 저희 시댁에는 골뱅이,전복,홍합,군소....등을 제사상에 올려요. 꼬지에 꽂아 간장조림장에 졸여 산적을 하지요. 요걸 한꺼번에 다하진 않구요. 사정에 따라 홍합하는날도 있고 전복하는날도 있고 뭐그렇습니다. 주로 홍합을 자주하는데요. 홍합 큰놈으로 4~5마리 만원에 사다해놓으면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골뱅이로 사다가 했더니 다들 홍합보다 맛나다고 하네요. 그렇게 큰일때만 먹던 골뱅이를 팍팍" 무쳐 먹었답니다. 골뱅이 초무침. 골뱅이 18마리를 냄비에 잠길만큼의 물과 함께 담고 10분정도 삶아줍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건져 한김식으면 젓가락으로 돌려가면서 살을 빼줍니다. 그리고 요 껍데기를 떼주세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깨끗하게 한번 씻어 체에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골뱅이 껍떼기 깨어진게 살.. 더보기
시원하게 한사발~~오미자 과일화채 집에 오미자를 들고온 남편. "웬 거야??"묻자 "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했쥐~~" 언젠가 티비에서 오미자를 물대신 마시면 좋다는 말에 오미자좀 먹자는 신랑을 말을 " 그려~~"하고 그냥 넘겼네요. 그랬더니 직접 주문했나봅니다. 그 오묘한 오미자의 맛을 딸아이와 둘이서 열심히 즐기는 신랑. 마눌 귀찮게 안해서 이쁘긴하지만 너무~~ 몸챙기신다. 좀 얄밉네~~ 오미자 과일화채. 탄산수 500ml 한병, 오미자 소주잔으로 1/2컵. 오미자는 흐르는물에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탄산수병에 넣어 뚜껑을 닫아줍니다. 탄산수가 뽀글뽀글~~ 계속 올라와 소주잔으로 1컵을 부어 제가 마셔버렸네요. 강서 청산수 설탕없는 사이다와 같다고 해야하나요. 똑"쏘는 단맛없는 탄산수입니다. 그리고... 20~24시간을 우려줍.. 더보기
먹어도 먹어도 취하지않는..서리태 콕콕" 박힌 술빵. 전 술을 거의 못하죠. 이렇게 말하면 모순이 있는것 같고... 남들 잘마시는 소주,맥주를 잘 못먹는디고 해야죠. 소주는 왠지 아세톤 냄새가 난는것 같고 맥주는 그양에 부담이 되고 동동주는 아주 잘먹는답니다. 그렇다고 몇 사발은 아니구요. 소주,맥주는 한잔 겨우 마시면 요건 거뜬하게 한잔 쭈~~욱 마시죠. 아마 전생에 마당쇠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속설인지는 몰라도 임산부가 곡주는 먹어도 된다는말을 들었어요. 어디 좋다고 하면서 그러는데.. 확실히 잘모르겠네요. 서리태 콕콕" 박힌... 술빵. 볼에..... 계란 2개,설탕 100g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거품기로 설탕이 녹을때까지 휘핑해줍니다. 생 막걸리 술빵 만든다고 사다논 막걸리를 애들아빠가 보고는 " 뭐하게??" 묻네요. " 빵만들게" 했더니.. .. 더보기
든든한 밥...김치 베이컨롤~~ 김장김치 씻어 물기 짜고 밥에 싸먹음 다른 반찬 필요없죠. 씹히는 맛도 좋고 간도 되어있어 참으로 좋은 쌈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요~~ 솔직히 김치 양념이 아까워 씻어 먹을려니 손이 후덜덜~~ 김장을 힘들게 해서그런지 전 제김치 엉첨 아까워하죠. 오늘 큰맘먹고 점심으로 김대신 김치와 베이컨으로 밥을 돌~ 말았답니다. 김치 베이컨롤~ 피망,빨강,노랑 파프리카 1/4~1/3개씩 채썰어줍니다.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씹히는 맛이 살아있도록 살짝이 볶고 소금 한꼬집으로 간을해줍니다. 김장김치는 큰잎으로다 양념을 씻어내고 물기를 짜 준비해줍니다. 밥 1~1/2공기에 참기름 1큰술,흑임자1큰술,통깨1큰술,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줍니다. 김발에 랩을 한장 깔고 베이컨 80g을 조금씩 겹쳐.. 더보기
얼큰한 대합탕과 가리비 마늘버터구이. 애들아빠가 대학원 수업을하고 집에 오는 시간이 새벽 1시를 넘기네요. 그러다보니 늦게자고 다음날 등교시간, 출근시간 맞추느라 일찍 일어나다보니 요즘 비몽사몽~~ 몽롱한 나날이 계속입니다. 그러니 오전에 모두 나가고나면 정리 대충하고 오전잠을 잠시자야 하루를 견디는데.. 전화에..그것도 서툰 중국말의 사기전화,보험영업,자동응답 전화까지 거기다 택배라고오면 부시시 일어나 나갈려니 참으로 민망합니다. 아~~ 진짜 요즘은 잠이 너무 고프네요. 얼큰한 대합탕. 가리비 마늘버터구이.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온 녀석들입니다. 넓은 곳에서 살다 좁은 스티로폼박스에서 밤새 달려오느라 요 대합조개가 스트레스 엄청 받았나봅니다. 그런 대합 옆에서 입벌리며 깐죽대다 가리비한쪽 껍떼기가 대합에게 꽉 물려있네요. 짠물에 살다 민물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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