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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라고
저희는 뭐 딱히 애들 챙기고 그러지않네요.
솔직히 요즘은 365일이 어린이날 같아요.
아들아이는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요.
딸아이,아들아이 둘이서 온 집안을 구르고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어린이날이라고 꾹꾹" 참았죠.
밤 12시가 지나면 어디 두고보자하면서요.
결국 못참고 애들 잠자기 30분전에 결국 폭발했네요.
지금생각해보니 좀 참을걸 했나 싶기도하는데..
어찌나 시끄럽게 떠들어대는지...
지금도 머리가 뽀개지는것 같네요.
요럴땐 입안이 얼얼할정도로 매운 음식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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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오징어 메추리알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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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1마리...80g.
오징어는 안쪽으로 칼집을 넣고 길이로 반 잘라 굵직하니 썰어줍니다.
다리는 두개씩 붙여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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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30개는
삶아 껍질을 벗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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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조림장...
간장 4큰술,고추장 1/2큰술,설탕1큰술,물엿1큰술,맛술2큰술,참기름 1큰술,후추약간,물 2컵
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메추리알을 담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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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장이 끓으면 준비해둔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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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으로 요리조리 뒤적이면서 졸여줍니다.
조림장이 바닥에 자작하니 남을 때까지...중불에서 졸여줍니다.
그리고...
어슷하게 썬 청량고추 2개를 넣어줍니다.
바닥에 조림장이 1~2큰술 정도 남을 때까지 좀더 졸여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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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메추리알에 오징어..
참 잘어울이는 재료인것 같습니다.
청량고추의 매콤함이 쏙쏙 베어있어 참좋으네요.
따스한 댓글을 남기는 당신이 참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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