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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놀이

금귤로 만든..엄마손 환타. 천연탄산수를 이용해서 제가좋아라하는 오렌지맛 환타를 만들어 봤어요. 가끔 속타는 일이 있으면 시원한 오렌지맛 환타를 찾는데요. 뭐 가게가 가까이 있음 바로가서 한병사다 시원하게 한잔 쭈~~욱 마시면 좋겠지만 일단 끓여놓은 결명자물로 속을 달래주고 애들 태우려 가는길에 사다먹으면 간절하게 바라던때의 그짜릿하고 시원한맛은 사라지고없네요. 역시..뭐든 간절히 바랄때 이루어지면 그 기쁨이 배가되는게 확실한가봅니다. 금귤로 만든...엄마손 천연환타. 천연탄산수 500ml 1/2병과 금귤 15개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금귤은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부분을 조금씩잘라줍니다. 그리고 가로로 반잘라 젓가락을 이용해서 씨를 빼줍니다. 용기에 금귤을 담고 꿀 2~3큰술을 넣어줍니다. 천연탄산수 1/2병을 부어주고... 핸.. 더보기
"팍팍"무쳐드세요~~ 골뱅이 초무침. 저희 시댁에는 골뱅이,전복,홍합,군소....등을 제사상에 올려요. 꼬지에 꽂아 간장조림장에 졸여 산적을 하지요. 요걸 한꺼번에 다하진 않구요. 사정에 따라 홍합하는날도 있고 전복하는날도 있고 뭐그렇습니다. 주로 홍합을 자주하는데요. 홍합 큰놈으로 4~5마리 만원에 사다해놓으면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골뱅이로 사다가 했더니 다들 홍합보다 맛나다고 하네요. 그렇게 큰일때만 먹던 골뱅이를 팍팍" 무쳐 먹었답니다. 골뱅이 초무침. 골뱅이 18마리를 냄비에 잠길만큼의 물과 함께 담고 10분정도 삶아줍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건져 한김식으면 젓가락으로 돌려가면서 살을 빼줍니다. 그리고 요 껍데기를 떼주세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깨끗하게 한번 씻어 체에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골뱅이 껍떼기 깨어진게 살.. 더보기
시원하게 한사발~~오미자 과일화채 집에 오미자를 들고온 남편. "웬 거야??"묻자 "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했쥐~~" 언젠가 티비에서 오미자를 물대신 마시면 좋다는 말에 오미자좀 먹자는 신랑을 말을 " 그려~~"하고 그냥 넘겼네요. 그랬더니 직접 주문했나봅니다. 그 오묘한 오미자의 맛을 딸아이와 둘이서 열심히 즐기는 신랑. 마눌 귀찮게 안해서 이쁘긴하지만 너무~~ 몸챙기신다. 좀 얄밉네~~ 오미자 과일화채. 탄산수 500ml 한병, 오미자 소주잔으로 1/2컵. 오미자는 흐르는물에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탄산수병에 넣어 뚜껑을 닫아줍니다. 탄산수가 뽀글뽀글~~ 계속 올라와 소주잔으로 1컵을 부어 제가 마셔버렸네요. 강서 청산수 설탕없는 사이다와 같다고 해야하나요. 똑"쏘는 단맛없는 탄산수입니다. 그리고... 20~24시간을 우려줍.. 더보기
먹어도 먹어도 취하지않는..서리태 콕콕" 박힌 술빵. 전 술을 거의 못하죠. 이렇게 말하면 모순이 있는것 같고... 남들 잘마시는 소주,맥주를 잘 못먹는디고 해야죠. 소주는 왠지 아세톤 냄새가 난는것 같고 맥주는 그양에 부담이 되고 동동주는 아주 잘먹는답니다. 그렇다고 몇 사발은 아니구요. 소주,맥주는 한잔 겨우 마시면 요건 거뜬하게 한잔 쭈~~욱 마시죠. 아마 전생에 마당쇠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속설인지는 몰라도 임산부가 곡주는 먹어도 된다는말을 들었어요. 어디 좋다고 하면서 그러는데.. 확실히 잘모르겠네요. 서리태 콕콕" 박힌... 술빵. 볼에..... 계란 2개,설탕 100g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거품기로 설탕이 녹을때까지 휘핑해줍니다. 생 막걸리 술빵 만든다고 사다논 막걸리를 애들아빠가 보고는 " 뭐하게??" 묻네요. " 빵만들게" 했더니.. .. 더보기
든든한 밥...김치 베이컨롤~~ 김장김치 씻어 물기 짜고 밥에 싸먹음 다른 반찬 필요없죠. 씹히는 맛도 좋고 간도 되어있어 참으로 좋은 쌈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요~~ 솔직히 김치 양념이 아까워 씻어 먹을려니 손이 후덜덜~~ 김장을 힘들게 해서그런지 전 제김치 엉첨 아까워하죠. 오늘 큰맘먹고 점심으로 김대신 김치와 베이컨으로 밥을 돌~ 말았답니다. 김치 베이컨롤~ 피망,빨강,노랑 파프리카 1/4~1/3개씩 채썰어줍니다.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씹히는 맛이 살아있도록 살짝이 볶고 소금 한꼬집으로 간을해줍니다. 김장김치는 큰잎으로다 양념을 씻어내고 물기를 짜 준비해줍니다. 밥 1~1/2공기에 참기름 1큰술,흑임자1큰술,통깨1큰술,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줍니다. 김발에 랩을 한장 깔고 베이컨 80g을 조금씩 겹쳐.. 더보기
얼큰한 대합탕과 가리비 마늘버터구이. 애들아빠가 대학원 수업을하고 집에 오는 시간이 새벽 1시를 넘기네요. 그러다보니 늦게자고 다음날 등교시간, 출근시간 맞추느라 일찍 일어나다보니 요즘 비몽사몽~~ 몽롱한 나날이 계속입니다. 그러니 오전에 모두 나가고나면 정리 대충하고 오전잠을 잠시자야 하루를 견디는데.. 전화에..그것도 서툰 중국말의 사기전화,보험영업,자동응답 전화까지 거기다 택배라고오면 부시시 일어나 나갈려니 참으로 민망합니다. 아~~ 진짜 요즘은 잠이 너무 고프네요. 얼큰한 대합탕. 가리비 마늘버터구이.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온 녀석들입니다. 넓은 곳에서 살다 좁은 스티로폼박스에서 밤새 달려오느라 요 대합조개가 스트레스 엄청 받았나봅니다. 그런 대합 옆에서 입벌리며 깐죽대다 가리비한쪽 껍떼기가 대합에게 꽉 물려있네요. 짠물에 살다 민물에.. 더보기
골드키위와 참다래로 만든..엄마손탄산음료. 저희는 음료수를 따로 사먹고 그러진 않아요. 치킨,피자 시켜먹을때 따라오는 콜라먹고 ....탄산 음료 잘안사먹죠. 간혹 한번씩 기름진 음식 먹은날이나 과식했을때 아주 시원하게 톡" 쏘는 사이다가 그리울때가있답니다. 그럼 바로 뛰어나가 사올수 있는 구멍가게가 옆에 있는것도 아니고 ....있음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산지가 벌써 만 9년이 되어가네요. 그런 탄산음료를 제가 집에서 만들었답니다. 골드키위와 참다래로 만든...엄마손탄산음료. 탄산수 500ml한병,골드키위 2개,참다래 2개. 골드키위 2개를 껍질벗겨 반으로 잘라 용기에 담고 꿀 2~3큰술을 넣어줍니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해진... 탄산수 1/2병..250ml를 넣어줍니다. 제가 사용한 탄산수..강서천산수는 평안남도...북측에서 용출되는 천연광천수랍.. 더보기
딸기 쏭쏭~~ 딸기 팬케익. 저희 딸아이 요즘 왜그리 먹고싶은게 많은지.. 며칠전부터 팬케익을 해달라고 노래를 하네요. 약속을 미루다 미루다 딸아이 눈이 하늘로 쭈~~욱 올라갈까봐 얼른 해줬어요. 쪼맨한게 이제 요구도 많고 토라지기도하고 따지기도하는데.... 딸아이 사춘기되면 내가 우찌살꼬~~ 딸기 송쏭~~ 딸기 팬케익. 계란 2개를 거품기를 이용해 충분히 풀어줍니다. 그리고.. 우유 150ml를 넣어 섞어줍니다. 계란물 볼에 체를 걸고 마트에 파는 팬케익가루 500g을 체에 한번내려 섞어줍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 딸기 200g을 넣고 고루섞어줍니다. 제가 사용한 딸기는 크기가 어른 엄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입니다. 딸기가 너무 두껍지 않게 잘라 넣어주세요.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반죽을 .. 더보기
아이들 영양간식...단호박 찹쌀도넛 장날이면 도넛을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곳이 있어요. 가끔 점심시간쯤해서 장에가면 넘 먹고 싶죠. 그래서 종류별로 사와 먹다보면 몇개 못먹고 질리네요. 혼자 먹어 맛이 없어 그런가요??? 이번주 부터는 딸아이도 입학을해 아들아이와 오후 4시가 되어야 집에오네요. 그사이 전 애들 간식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단호박 찹쌀도넛. 장날에 사온 단호박. 엄청 크죠. 작고 이쁜 단호박보다 3~4배정도 크네요. 단호박이 커 반으로 자르기도 힘들었네요. 깨끗히게 씻은 단호박을 반으로 잘라 속을 깨끗하게 긁어줍니다. 단호박 1/4개를 칼로 빚어주듯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을 벗긴 단호박을 강판에 갈아줍니다. 덩어리 없이 곱게 갈아주세요. 요렇게 강판에 간 단호박 350g. 단호박을 익히지않고 바로 갈아서 반죽에 넣으.. 더보기
엄마손 수제어묵으로만든....피쉬버거. 아들아이,딸아이 집에 돌아오면 냉장고문부터 열어봅니다. 분명 열어보고 먹을게 없는걸 확인하고도 또 열어봅니다. 저도 어릴적 그랬죠. 그럼 친정엄마가 얼마나 뭐라고 하시던지.... 제가 지금 애들에게 그러고있네요. 애들이 먹을걸 찾아 부엌을 으슬렁~ 거리기전에 제가 먼저 돌아오는 애들앞에 맛난 간식을 만들어 챙겨줘야겠어요. 그럼 애들도, 맛나게 먹는애들을 보는 저도 모두가 행복하겠죠. 엄마손 수제어묵.. 미니 버거. 치커리 한줌,양상추 3장을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한입크기로 찢어 찬물에 담궈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줍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달군팬에 기름없이 까실하게 구워줍니다. 저는 모닝빵5개를 준비했어요. 애들 간식과 반찬으로쓸 어묵을 만들려고 냉동실에서 오래도록 대기중이던 동태살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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