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나물하면 시금치인데
시금치가 여름에는 귀하기도 하지만 맛이 없지요.
그래서 단배추로 초록 나물을 해서 먹어요.
방학 동안 집에 온 아이들 점심에
비빔밥에 넣을 초록 나물을 준비하다가
마트에서 싱싱한 단배추가 쌓여있는 걸 보고
한단만 사 왔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음식 하는 양을 확 줄였습니다.
양껏 해놓고 먹기보다는 적은 양으로 해서
냉장고에 오래 두지 말자 싶어
한단만 사 왔는데 데치고 보니 양이 적기는 합니다.
비빔밥에는 밥보다 나물을 많이 넣어야 맛있잖아요.
비빔밥 한번 해먹고 나니 남는 나물은 없네요.
#단배추나물 #단배추무침 #나물반찬 #배추나물
단배추 나물
준비하기.....
단배추 한 단.... 데친 단배추 2 줌,
국간장 3 큰 술, 참기름 2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간 깨 2 큰 술
단배추가 크지 않아
나물하기 좋은 사이즈라 한단을 사 왔습니다.
잎이 서로 떨어지지않게 뿌리를 살짝 잘라 내고
누렇게 진 잎,
물려진 잎을 떼어 내고
잎 끝부분을 살짝 잘라 줍니다.
단배추 한 단이 양이 적습니다.
배추도 가늘고 연해서 나물하기 좋아요.
다듬은 단배추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단배추 한단을
한 번에 데치기에는 양이 많아
두 번에 나누어 데쳐 주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1 큰 술을 넣고
단배추 두꺼운 줄기 부분부터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에 잠기도록 푹 눌려준 후
단배추 겹쳐진 부분
사이마다 끓는 물이 들어가도록
고르게 저어줍니다.
데친 단배추는 건져
흐르는 찬물에서 충분히 식혀 준 후
2번 정도 흔들어 씻어 줍니다.
단배추를 데치고 보니 양이 적어요.
데친 단배추를 한 손으로 잡은 양 한 줌....
요렇게 두 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최대한 꼭 짜 줍니다.
물기를 꼭 짠 데친 단배추를
3~4 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볼에
국간장 2 + 1/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간 깨 2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단배추를 넣고
간이 쏙 배어들게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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