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국물이 없으면 안 되는 계절입니다.
생수에 새우젓 넣고
계란 국이라도 끓여야
밥을 먹을 수 있는 추운 겨울날,
이 반찬 저 반찬 만들고 국까지 끓이기 귀찮을 때
건더기를 반찬 겸 술안주 겸
뜨끈한 국물까지 있는 어묵탕만 한 것도 없습니다.
그것도 아침에 후딱이 끓여 내는 얼큰한 어묵탕 한 그릇으로
뜨뜻하게 속을 채워야 추위도 덜 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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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 끓이는법
준비하기...
어묵 한 봉지 365g,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청주 2큰술,
맑은 멸치액젓 1큰술 (또는 국간장 1큰술),
후추약간,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다시마 멸치육수 3컵
마트에서 어묵 한 봉지를 사 왔습니다.
마트에 파는 어묵탕 용 어묵에는
육수용 분말 또는 액상 수프가 들어 있잖아요.
저는 그걸 사용 안 하는데....
좀 아깝긴 합니다.
왜 어묵탕용 어묵에는
다 거게 들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없어도 충분히 맛이 나는데 말이지요.
어묵 한 봉지 365g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어묵 한봉지에 든 어묵만
냄비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한 입 크기로
가위로 잘라 줍니다.
어묵은 끓이면
크기가 커진다는 점을 생각해서
잘라 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청주 2큰술,
맑은 멸치액젓 1큰술 (또는 국간장 1큰술),
후추약간 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짧게 어슷하게 썰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3컵을
부어 줍니다.
센불에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인 후
중~약불로 줄여 끓여 줍니다.
어묵이 부드럽게 익으면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부분과
청양고추 1개 를 어슷썰어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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