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 파장 시간에 가서 사 온 아구 한 보따리
파장 시간에 맞춰 간 건 아니고
제가 장에 나간 시간이 거의 파장 시간이었다죠.
거의 오후 2~3시면 장을 끝내고 물건을 정리하네요.
요즘 날이 추우니 더 일찍 장을 정리하네요.
한 번에 끓여 먹을 양을 비닐 팩에 담아
냉동 해둔 아구로 아구탕,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손질된 아구뿐 아니라 대구, 동태만 있으면
생선 매운탕 끓이기 쉽답니다.
#아구탕 #매운탕끓이는법 #생선매운탕
아구탕
준비하기....
크고 작은 손질한 아구 2~3 마리 1kg,
0.5~1 cm 두께로 통썰기한 무 3 조각,
대파 1 대, 청양고추 2 개, 다진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2 + 1/2 큰 술, 된장 1/2 큰 술,
다시마 멸치육수 8 컵,
액젓 3 큰 술, 후추 약간
시장 장날에 크고 작은 아구를
한 쟁반 올려놓고 파는 걸 손질해 사와
뼈 사이 핏덩이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
한번 먹을 양 만큼 씩 담아 냉동해 두었답니다.
냉동한 생선은 살이 단단해져
매운탕을 끓이면 살이 살아 있습니다.
동태탕 생선 살처럼은 아니더라도
생물 생선을 바로 끓이는 것보다
살의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손질한 크고 작은 아구 2~3 마리....1kg
0.5~1 cm 두께로 통썰기한 무 3 조각을
9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다진 마늘 1 큰 술,
대파 1 대는 어슷하게 썰어
흰 부분, 초록 부분으로 나눠 줍니다.
청양고추 2개를 어슷하개 썰어 줍니다.
냄비에 준비한 무를 담고
고춧가루 2 + 1/2 큰 술,
된장 1/2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8 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가스불에 올려 센 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아구를 넣고 끓여 줍니다.
아구를 넣고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액젓 3 큰 술을 넣어 줍니다.
참고로 저는 홍게맛 액젓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다진 마늘,
대파 흰 부분을 먼저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한 대파 초록 부분과
청양고추, 후추 약간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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