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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두고먹는 저장 반찬 한가지...김장아찌

by 배고픈맘 201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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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아빠가 모임갔다오면서 들고온 선물상자를 풀어보니 김이 들어 있네요.

그런데 김이 좀 두껍다 싶은게 김밥용 김같습니다.

김밥용 김은 주로 마트에서 구운 김으로  사서 하다보니

생김을 받으니 당황스럽습니다.^^;;

냉동실에서 지난 겨울을 자고 이제 봄이 아니 여름이 되어가다보니

얼른 먹어 없애야할것 같아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김장아찌~~


김장아찌


김밥용 생김 60장을 준비했습니다.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자른 후....

 



3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사각형 그릇에 준비한 김을 조금씩 덜어 빼곡하게 세워 담고

통깨를 고르게 뿌려 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김을 흔들어 통깨가 김사이에 들어 가도록 해줍니다.

김장아찌를 드실때 한장씩 잘 떨어 지도록 사이에 통깨를 넣어 주었습니다.

드실때 고소함도 있지요.

통깨 1큰술

 



요렇게 손으로 조금씩 끝을 잡고 통깨를 넣어 주셔도 된답니다.

 



김사이에 통깨를 넣은 후

그릇에 가지런히 담아 주었습니다.


 


냄비에

양파 1/2개를 채썰어 담고

청양고추 3개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마늘 4쪽을 얇게 져며 넣고

대파 1/2대를 잘라 넣고

통후추 1/2작은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멸치,다시마 우린물 2컵, 간장 1컵, 청주 1/4컵, 올리고당 10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준 후....

 



고르게 팔팔~ 끓여 줍니다.

고르게 한번 팔팔~ 끓으면

 불을 제일 약하게 낮추고 5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 줍니다.

 



그리고 김이 뜨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눌려 준 후

체에 받쳐 양념간장을 부어 건더기는 걸려 줍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지나고부터 드시면 된답니다.

 




​요 김장아찌가 혼자 먹는 점심의 반찬이랍니다.

밥에 물말아 함께 먹기도하고

따끈한 밥에 올려 먹으면 맛나지요.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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