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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딱 한번 담궈 먹는 동치미.
김치통 큰통으로 한통 가득 담아 두고
겨울동안 너무 잘 먹었습니다.
겨울 동안 매끼니 마다
식탁에 올려지는 동치미가 지겨우면
가끔 채썰어 양념에 조물조물 무친 동치미 무채는
또 다른 맛이 있지요.
동치미 무채
동치미 무침
동치미 무채 무침
별다른 재료도 없이 만드는 동치미지만
익으면 톡" 쏘는 맛이 시원해서
겨울동안 저희집 저장반찬이었지요.
이제 거의 다 먹어 가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동치미가 물린다 싶으면
만들어 먹는 동치미 무채랍니다.
동치미 무 한개를 곱게 채썰어
3줌을 준비해 줍니다.
동치미 무채 3줌.
그리고 그릇에 담아
고추가루 1 +1/2큰술 을 넣고
먼저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대파 1/2대를 쏭쏭 썰어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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