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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맛을 내면서
조개살이 많아 씹는 식감있는 개조개로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조개가 커서 살이 많다 보니
건더기도 푸짐해지고
국물맛도 시원해
명절이나 제사에
탕국에도 넣고 끓이기도 하지요.
개조개와 미역,
두가지만으로 끓여도
미역국 국물이 뽀얗고 깊고 시원하답니다.
개조개 미역국
시장에서 살아있는 개조개를 살때
껍떼기 까주세요~ 하면
살만 까서 줍니다.
그러면 물을 먹고 뱉는
요 조개입을 반으로 갈라 준 후
볼에 물을 받아
한번 흔들어 씻어 건져
물기를 빼 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한번먹을 양만큼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든든한 식재료가 된답니다.
개조개가 언 상태에서 칼로 잘라주면
미끄럽지않고 잘 잘라진답니다.
개조개 200g
달군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잘게 자른 개조개를 넣고 볶아
완전히 익혀 줍니다.
저는 생미역을 말린
재래미역을 사용했습니다.
불린 미역을 빡빡 문질러 씻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덤성하니 잘라 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양껏 잡아
미역 3줌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미역을
볶아준 조개에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4큰술로 간을 해
고르게 볶아 준 후......
생수 12컵 을 붓고
센불에서 고르게 한번 팔팔 끓여 줍니다.
처음 센불에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30분정도를
국물이 우러나게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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