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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한단을 다듬어 씻어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개탕에 넣을 적은 양을 필요할때 마다 꺼내 사용하면 편하죠.
그런데 부추가 일주일이 넘어가면 농해 버리니 부추도 아깝지만
시간들여 공들여 다듬은 부추라 더 아깝네요.
그래서 크고 실한 감자 두개와 함께 감자전을 해먹었습니다.
부추깻잎 감자전
깻잎부추 감자전
큰 감자 2개, 양파 1/2개, 깻잎 10장,
다듬어 씻은 부추 한줌을 준비 했습니다.
감자와 양파는 덤성덤성~ 잘라 믹서에 넣고 갈아 주었습니다.
감자를 강판에 가는게 쫀득한 식감이 더 있지만
팔이 아픈 관계로 믹서기를 사용했습니다.
양파와 함께 갈아주면 감자의 갈변을 막아 준답니다.
믹서에 간 감자와 양파를 그릇에 담고.....
준비한 부추와 깻잎을 굵직하니 다져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소금 1 +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섞어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2큰술 떠서 둥글게 모양을 잡아
앞, 뒤 노릇하니 구워 주었습니다.
바삭함은 없는 대신 쫀득함이 있는 감자전.
밀가루 싫어 하시는데 부침개 드시고픈 분들께 참 좋아요~~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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