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황태채를 사다가
한번 더 손질해주신 황태채가 있어
그걸로 강정을 만들었습니다.
황태채가 너무 고와 기름에 튀겼을 때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황태포 보다 더 바삭하니 스낵 같습니다.
시원한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북어든 황태든 상관없이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황태채로 강정을 해도 될까요 하는 댓글도 받았는데
아주 맛나게 잘 나왔습니다.
대신 너무 오래 튀기면 딱딱할 수 있으니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황태채요리 #황태강정 #북어채요리


황태강정
준비하기....
황태채 3 줌, 감자 전분 2 큰 술,
식용유
간장 1 큰 술, 설탕 1 큰 술, 청주 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물 2 큰 술
청양고추 1 개, 통깨 1 큰 술


한 손으로 가득 잡은 양으로 한 줌
요렇게 황태채 3 줌을 준비해 줍니다.

황태채는 물에 불리는게 아니고
물에 담가 충분히 적셔 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 줍니다.

그리고 비닐팩에 황태채를 담고
감자 전분 2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비닐팩에 공기가 빵빵하게 해서
입구를 막고 흔들어
황태에 전분을 고르게 묻혀 줍니다.

황태채가 너무 작고 가늘어 한 개보다는
집개를 사용해 여러 개를 뭉쳐 잡아 줍니다.

그리고 달군 기름에 넣고 튀겨 줍니다.
튀김을 한 후 남는 기름을 처리하기 귀찮으니
기름은 최대한 적은 양으로 사용했습니다.
기름은 많이 붓지 않고
황태가 안 잠기는 정도로 부어 주었습니다.

팬을 기울여 주면서 노릇하니 바삭하게 튀겨 줍니다.

집개로 잡아보면 단단한 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체에 건져 기름을 최대한 빼 줍니다.

팬에
간장 1 큰 술, 설탕 1 큰 술, 청주 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물 2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준 후 끓여 줍니다.

소스가 중불에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바글 바글 끓으면.....

준비한 황태를 넣고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깨 1 큰 술,
청양고추 1 개를 송송 썰어 넣고
버무려 줍니다.

'우리집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한 끼 식사 메밀면 샐러드 (0) | 2023.06.13 |
---|---|
여름엔 쌈밥 쌈장 만드는 법 참치쌈장 만들기 (0) | 2023.06.12 |
다이어트 음식 양배추 두부 볶음밥 만들기 (0) | 2023.06.08 |
다이어트 삼겹살 냉채 요리 (0) | 2023.06.07 |
삭힌 고추무침 간단 반찬 동치미 고추무침 (0) | 2023.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