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이 온 것 같은데
낮에는 조금 움직이면
후끈하면서 끈적이는 느낌이
아직 더운 여름 같습니다.
이럴 때 건강 잘 챙겨야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 환절기
간절기인 요즘에 미리미리 건강을 대비하여
냉동실에 있는 건대추를 꺼내
대추차를 끓였습니다.
가을에 경북 청송 주왕산에 가면
입구에서 대추차를 종이컵에 담아 맛보라고 주세요.
맑은 대추차가 아닌
대추 살을 내린 대추차
그걸 집에서 간단하게 압력솥으로 만들었답니다.
#대추차 #대추차끓이기
#대추차끓이는법
대추차
준비하기....
건대추 400g, 생강 한 조각,
물 10컵
건대추 400g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대추 효능에 대해 찾아보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소화에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과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C 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와 감염병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류와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조절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그 외에도 체중 관리와
신장 건강 과 피부 건강 등
아주 몸에 좋은 식품입니다.
단, 많이 드시면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에 충분히 잠기게
건대추를 넣고
베이킹 소다를 1 큰 술 정도 뿌린 후
손으로 고르게 흔들어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서너 번 흔들어 씻어 줍니다.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건지고
다시 흐르는 물에 넣고
흔들어 체에 건지기를 서너 번 해 줍니다.
씻어 체에 건진 대추는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에 대추를 담고
생강 1 조각을 얇게 썰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200ml 컵으로
물 10 컵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추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중 ~약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뜸을 들여 줍니다.
압력솥 뚜껑을 열면
대추가 하얀 물질로 덮여 있어
당황하실 겁니다.
대추의 사포닌 성분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압력솥에 체를 걸고
삶은 대추를 체에 조금씩 담아 줍니다.
그리고 숟가락이나
국자를 사용해
대추를 으깨주면서
대추 살을 내려 줍니다.
대추 삶은 물에 채를 담가 으깨주면
대추살이 잘 내려갑니다.
대추를 으깨 살을 내린 후
체에 남은 대추 껍질과 씨는
버려 줍니다.
요 과정을 계속 반복해 줍니다.
대추차 가 완성입니다.
색은 짙은데
농도는 아이 첫 이유식으로 만드는
묽은 쌀죽
혹은 미음 정도입니다.
호로록 마시기 좋아요.
식힌 후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차게 마시고 있습니다.
건강은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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