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국물 김치 만드는 법 청방배추 얼갈이 배추 물김치 담그는 법

 

대딩들이 방학 끝나고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추석이 코앞이라 다시 집으로 온답니다.

그들을 위해

애들 아빠의 주문도 있긴 했지만

마트가 아닌 시장 채소가게에서 청방 배추

얼갈이 배추를 한 묶음 사 와서

국물김치 물김치를 담았습니다.

제 계획은 단배추로 물김치를 담을까?

했는데 채소 가게 사장님께서

얼갈이배추를 추천해 주시네요.

채소가게 사장님 추천받고 담근

청방 배추 얼갈이배추 물김치입니다.

#물김치 #국물김치 #배추물김치

#청방배추 #얼갈이배추

 

 

얼갈이 배추 물김치

 

준비하기.....

얼갈이 배추 한 묶음... 7 포기,

천일염 2 컵, 물 4 컵

 

물 4 리터 , 찹쌀가루 4 큰 술, 새우젓 4 큰 술,

배 2 개,

다진 미늘 3 큰 술, 다진 생강 1/2 큰 술,

빨간 고추 3개, 쪽파 한 줌, 양파 1 개

 

 

시장에서 배추와 쪽파를 사 들고 들어 오면서

텃밭에 빨간 고추를 따 왔습니다.

청방배추 얼갈이 배추 한 묶음을 사 왔습니다.

 

얼갈이 배추 한 묶음

배추가 7 포기 입니다.

 

 

 

 

 

배추가 싱싱하고 깨끗해서

떼어 버릴 잎은 딱히 없네요.

 

누렇게 뜬 잎

물려진 잎이 있으면 떼어 내 줍니다.

그리고 겉잎의 끝부분은

살짝 잘라내 버려 줍니다.

 

배추 잎을 하나씩 떼어내고

한 잎 크기로 잘라 줍니다.

 

 

손질한 배추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줍니다.

 

큰 그릇에

손질한 배추를 한 층 깔아 줍니다.

그리고 천일염 2 컵을 준비해

소금을 조금씩 손으로 덜어 내

배추 위에 고르게 뿌려 줍니다.

그리고 배추를 한 층 덮고

소금을 위에 고르게 뿌려 주기를 반복합니다.

 

 

물 4 컵 정도를

그릇 테두리 쪽으로 부어 줍니다.

 

2시간 정도 소금에 절여 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배추를 위, 아래를 뒤집어 줍니다.

 

냄비에

찹쌀가루 4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 4 리터를 부어 줍니다.

 

시장에서 김치담글 때 사용한다고

작은 배 하나를 저렴하게 사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큰 배가 하나 있어

요렇게 두 개를 사용했습니다.

배 2 개

 

 

배는 씻어 길게 4 등분해서

씨 부분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리고 배를 최대한 얇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배를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고르게 저어 주면서

끓여 줍니다.

 

그리고 새우젓 4 큰 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끓어 넘치지않게

옆에 서서 지켜 봐주세요.

한번 고르게 팔팔 끓여 줍니다.

 

그리고 불을 끄고 뚜껑을 닫고

국물이 우러나게 둡니다.

 

요즘 날씨가 아직 여름날 같습니다.

잘 식지 않으니

국물을 미리 끓여 식혀

준비해 주는 게 좋아요.

 

두 시간 소금에 절인 배추 입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흔들어 씻어 줍니다.

 

체에 건져 물기를 뺀 후

김치통에 담아 줍니다.

 

다듬은 쪽파는 씻어

너무 길지 않게

4~5 cm 길이로 잘라 줍니다.

 

김치 통에 물기 뺀 배추를 담고

쪽파 한 줌을 넣어 줍니다.

 

양파 1 개를 곱게 채 썰어 넣고

빨간 고추 3 개를 곱게 어슷하게 썰어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 3 큰 술,

다진 생강 1/2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모든 재료를

고르게 섞어 줍니다.

 

국물을 충분히 식혀 줍니다.

 

그리고 국물 건더기가 들어가지 않게

김치통에 체를 걸고

국물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배추가 국물에 잠기도로 국자로 눌려 줍니다.

 

김치통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밤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해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