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쪽파김치 담그기 양념 레시피

 

엄마가 그랬다

파김치는 액젓하고

매실청만 넣고 만들면 된다고

우리네 엄마들은

비율 그런 거 없지요,

맛있는 액젓 넣고

매실청 좀 넣고 하면 된다고

비율은 내가 알아서 찾아야 합니다.

맛있는 액젓

봄에 기장 대변항에서

소금과 생멸치를 버무려

집에서 익혀 만든 멸치 액젓을

어머님이 매년 챙겨 주세요.

김장하고도 넉넉하게 남은

멸치 액젓 넣고

매실청 넣고

다진 마늘은 살짝 넣고

고춧가루 넣고 만든 파김치 양념에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라고 초록 초록하게 올라온

텃밭의 쪽파를 뽑아다가

파김치를 조금 담았습니다.

파김치 담은 날 바로

대패삼겹살 구워

파김치와 함께 먹었습니다.

기름진 돼지고기하고 먹으니 파김치를

반 이상을 먹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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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준비하기....

다듬은 쪽파 단으로 2 줌,

멸치액젓 8 큰 술, 매실청 3 큰 술,

고춧가루 5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통깨 1 큰 술, 다시마 멸치육수 1/2 컵

 

 

애들 아빠가 텃밭에서 쪽파를 뽑아

다듬어 가져다주네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쪽파를

뿌리 쪽으로 한 손 가득 잡아 한 줌

다듬은 쪽파

단으로 2 줌을 준비했습니다.

 

큰 그릇에

쪽파를 담고

멸치 액젓 8 큰 술을

뿌리 쪽으로 고르게 뿌려 줍니다.

 

액젓은 멸치 액젓이 아닌

다른 액젓을 사용해도 좋지요,

홍게 맛 액젓도 맛있습니다.

 

액젓에 쪽파를 고르개 버무려

잠시 재워 줍니다.

 

쪽파가 한숨 죽으면

그릇을 기울여

그릇 한쪽으로 액적을 모아 줍니다.

 

 

그리고 매실청 3 큰 술,

고춧가루 5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파김치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가지런하게 놓인 파에

양념을 살살 버무려

김치통애 담아 줍니다.

 

 

양념을 버무린 그릇에

200ml 컵으로

다시마 멸치 육수 1/2 컵을 붓고

그릇에 묻은 양념을 씻어 줍니다.

 

그리고 파김치에 고르게 부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께 1 큰 술을 뿌려줍니다.

 

파김치를 익히지 않고

바로 대패 삼겹살 구워

파김치 반은 먹어 버린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