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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집밥 메뉴 간단한 여름 밥상

by 배고픈맘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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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식구에서 두 식구

가끔 혼자 먹는 저녁 상차림

아이들이 없는 밥상은 단출합니다.

애들 아빠 혼자 먹는 여름 밥상입니다.

여름에는 나물 반찬보다는

텃밭에 상추 따다가 주로

쌈으로 채소를 먹고 있습니다.

상추쌈에 함께 먹으면 좋은

고등어구이나 조림을 올리기도 합니다.

#집밥메뉴 #여름밥상 #집밥

 

 

제가 좋아하면서 싫어하는 생선 고등어입니다.

먹는 건 좋은데

조리하는 건 싫은 생선이죠.

고등어 굽느라 온 집안에 냄새가 한가득입니다.

환풍기에 물을 열어도 생선구이 냄새는 강합니다.

특히 고등어는 더하지요.

 

찰현미, 찰수수, 귀리를 섞어 3 컵,

일반미 2 컵을 넣고 한 밥입니다.

수수를 넣고 밥을 해 밥이 붉어요.

 

여기 경북 동해안에 많이 나는 깨다시 꽃게

게가 작고 껍질이 연하고 고소한 꽃게입니다.

요 꽃게로 된장찌개를 끓이면

별다른 양념 없이 맛있습니다.

끓는 물에 무 조금 넣고

고춧가루, 된장에 손질한 꽃게를 넣고 끓이다

다진 마늘, 대파 넣으면 끝이랍니다.

 

텃밭에서 키운 상추입니다.

쌈장은 집 된장 3 큰 술에

고추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섞어 만들었습니다.

 

고등어 가운데 부분이라

살이 두꺼워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여름에는 고등어구이에 상추쌈이면 끝이죠~~

여름엔 상추쌈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밑반찬으로

멸치볶음, 미역귀 무침, 섞박지를 담았습니다.

밥 양이 줄어 꺼내 놓은 반찬이 남을 때가 있어

밑반찬은 거의 최소한으로 담고 있습니다.

사진보다 더 적게 담아야 하는데 좀 많이 담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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