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묵은나물 한가지...취나물볶음,묵나물

봄에 파릇한 취나물 데쳐 무쳐 먹는 맛과

묵은 나물로 볶아 먹는 취나물 맛은

 또 다른맛이 있지요.

정월대보름에 먹는 묵은 나물,

부드럽게 삶아 들기름에 들들~ 볶아

맛나게 준비해 보세요~

정월대보름 묵은나물,

묵나물,

취나물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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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는 말린 묵은 나물을

 삶아  손질해서 팔지요.

그걸 사다가 사용하시면 편하실겁니다.

저는 집에 있는

말린 취나물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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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취나물은

물에 1시간 이상 담궈

 부드럽게 풀어 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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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흔들어 씻어 냄비에 담고

취나물이 충분히 잠길 물을 붓고

 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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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위, 아래 뒤집어 주면서

 고르게 삶아 준 후

뚜껑을 덮고 그대로

 1시간정도를 불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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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흐르는 물에 3~4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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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기를 꼭 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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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취나물 3줌을 덤성하니 잘라

 그릇에 담고

다진마늘 2큰술,

대파 1대를 준비해 흰부분을 다져 넣고

국간장 4큰술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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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달군 팬에

들기름 3큰술을 두르고

양념한 취나물을 넣고 고루 잘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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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이 쏙 배어 들도록

중~약불에서 고루 잘 볶아 준 후

통깨 2큰술을 넣고

고루 볶아 마무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