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간장 부추무침을 곁들인 홍삼삼겹살수육

봄 부추가 약이라고 하지요.

부추 뿐 아니라

겨우내 언땅을 이겨내고 나온

봄의 초록나물이 다 약이지요.

냉장고에 기한이 다 되어가는

홍삼정을 숟가락으로 듬뿍 떠 넣고 만든

 삼겹살수육에

부추무침을 곁들여 함께 먹으니

봄 입맛이 살아 납니다.

와사비간장 부추무침을 곁들인

 홍삼삼겹살수육

​

냄비에

통삼겹살 500g을 담고

대파 1대를 4등분으로 잘라 넣고

 마늘5톨,  생강1톨을 얇게 잘라 넣고

 된장 1큰술을 넣어 줍니다.

​

그리고 홍삼정 1큰술을 듬뿍 떠서 넣고.....

​

삼겹살이 충분히 잠길정도의

물 4컵을 붓고

고루 한번 저어 준 후 끓여 줍니다.

​

센불에서 고르게 팔팔 한번 끓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30~40분간 삶아 줍니다.

​

젓가락으로 찔러

 핏물이 안나오면 완성입니다.

​

삼겹살을 삶는 동안 곁들일

부추무침을 준비했습니다.

작은 크기 양파 1개를 곱게 채썰어

그릇에 담고

다듬어 씻어 양파 길이에 맞춰  자른

 부추 1줌을 양파와 함께 담아

고루 한번 섞어 줍니다.

​

식초 3큰술, 간장 3큰술,

 와사비 1작은술을 넣고

 덩어리 없도록 풀어 줍니다.

와사비는 취향껏 조절해 주세요.

​

그리고 와사비 간장을

부추 양파위에 고루 뿌려 줍니다.

​

삶아 건진 삼겹살을 너무 두껍지않게

얇게 썰어

부추무침 위에 올려

함께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