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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텃밭에 호박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하나 수확하고 또 하나가 열리면 좋겠지만
먹는 사람 사정 생각없이
감당이 안될 정도로 너무 많이 열리네요.
매끼 호박만 먹을 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따지않고 그대로 두면 늙은 호박이 되거나
중간에 밭에서 병들어 버리거나 하겠지요.
새우젓으로 간한
달근하면서 보들한
국물 자박한 호박나물을
밥에 올려 쓰~윽 비벼 먹으면
더운날 밥 한 그릇 뚝딱 입니다.
호박나물
준비하기....
애호박 한개,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1/2큰술, 새우젓 1/2큰술,
다시마멸치육수 1+1/2컵
갈은깨 1큰술
반으로 자른 애호박 1개 는
꼭지와 밑동을 살짝이 잘라 내고
길이로 4등분 한 후
0.5cm두께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넓은 팬에 호박을 담고
양파 1/2개 는 굵직하니 채썰어 넣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참기름 1+1/2큰술로 함께 볶아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1+1/2컵 을 준비해
조금씩 부어 주면서 볶아 줍니다.
그리고 새우젓 1/2큰술로 간을 한 후....
전체적으로 한번 바글 바글 끓여
호박을 부드럽게 익혀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갈은깨 1큰술을 넣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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