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려고 보니
반찬이 마땅하지 않아
진짜 오랜만에 계란찜을 했습니다.
냉장고에 늘 있는 계란과
양념 채소인 대파와 양파
그리고 냉동실에 있는
흰 다리 새우를 으깨 다져 넣고
스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계란찜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갓 지은 뜨끈한 밥에
부들부들~ 부드러운 계란찜을
올려 으깨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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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준비하기.....
계란 3 개, 물 150 ml,
흰다리 새우 3 마리,
대파 1 대, 양파 1/4 개,
청주 1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소금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계란 3 개를 고르게 잘 풀어 줍니다.
계란 3개를 고르게 풀어 보니
150ml 가 되네요.
계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계란과 같은 양의 물
150 ml를 부어 줍니다.
물 대신 다시마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더 좋은데
마침 끓여 놓은 게 없어
물을 사용했습니다.
가는 대파 1 대,
양파 1/4 개를 준비해
대파는 최대한 곱게 송송 썰고
양파도 곱게 다져 줍니다.
냉동 흰다리 새우 3마리를 준비했습니다.
해동해 씻어 꼬리를 제거하고
칼등으로 으깬 후
곱게 다져 줍니다.
준비한 계란물에
다진 새우와 대파, 양파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청주 1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 약간을 넣고
고르게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계란찜 용기 안쪽으로
참기름을 고르게 발라
계란찜이 잘 떨어지게 해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계란물을 몽땅 부어 줍니다.
그리고 스팀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줍니다.
스팀 에어프라이어 시간을
30분에 맞춰 돌려 주었습니다.
계란찜이 익어가는 냄새가
슬슬~ 납니다.
스팀 에어프라이어 작동이 끝나고
바로 문을 열었더니
계란찜이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빵빵하던 계란찜이
금세 가라앉았습니다.
계란찜을 그릇에 뒤집어 빼 주었습니다.
참기름을 발라 쏙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칼로 두툼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부들부들~~
순두부처럼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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