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경북 동해안은 미세먼지도 많지 않고
정말 오랜만에 맑은 하늘에
포근한 봄날입니다.
이런날은 그냥 집에만 있으면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죠.
계획없던 나들이라면 그냥 빈손으로라도 출발을 해야하고
아니면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나들이 도시락 준비해서
가까운 야외로 얼른 출발해야죠.
봄나들이 도시락
호두멸치주먹밥과 햄치즈또띠아롤~
잔멸치 1/2컵을 마른팬에 까실하게 볶아 주세요.
그리고 볶아진 멸치는 체에 담아 한번 털어 준비해 줍니다.
팬에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참기름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을 넣고 섞은 조림장을 붓고 끓여 줍니다.
조림장이 끓으면 준비한 멸치와 굵직하니 손으로 잘라 준
호두살 1/4컵을 넣고....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졸여 줍니다.
그릇에
밥 2공기, 통깨 1/2큰술을 넣고
야채& 김 8g 2봉지
후리가케를 넣고 고루 잘 섞어 주었습니다.
준비한 밥을 조금씩 덜어
두손으로 꾹꾹" 뭉치면서 주먹밥을 만들어 줍니다.
호두가 고소하게 씹히는 멸치 주먹밥이랍니다.
밥만 준비해주면 아이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죠.
6인치 또띠아 4장
체다 또는 모짜렐라 슬라이스치즈 4장,
슬라이스 햄 4장,
딸기쨈 2큰술정도...를 준비해 줍니다.
또띠아에 딸기쨈을 살짝이 발라 줍니다.
슬라이스 치즈 한장을 올리고....
슬라이스 햄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돌~ 말아 주세요.
쨈이 접착제 역할을 해서 잘 풀어 지지않아요.
그래도 끝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아 풀어지지않도록 둡니다.
그리고 만든 또띠아를 달군팬에 넣고
돌려 주면서 노릇하니 구워 주었답니다.
한김 식은 햄치즈 또띠아롤은
3등분으로 잘라 도시락통에 담아 주었답니다.
노란 체다치즈보다
하얀색의 모짜렐라치즈가 들어 간게
더 맛나다고 하네요.
만들기 너무 간단한 메뉴들이라
가족들이 함께 만들면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답니다.
날씨 포근한날 가족들과 봄날들이 갈때
아이들 학교 봄소풍갈때 간단하게 준비해 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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