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줄기 볶음 만드는 법 밑반찬 만들기

시장 채소가게에서 미역줄기를 사 왔습니다.

물건을 진열해 놓고 파는 물건이 있고

아닌 물건이 있는 채소가게

제 눈에 미역줄기가 안 보여

있냐고 물으니 있다고 하면서

가게 안에서 얇은 종이상자 하나를 뜯어내면서

비닐봉지에 든 미역줄기를 그대로 꺼내 줍니다.

가격은 오천 원이랍니다.

어... 양이 너무 많아요~

했는데 염장이라 두고두고 먹으라고 하네요.

이미 박스 포장은 다 뜯어져 버렸고

제 의지와 다르게 구입을 하게 된

많은 양의 미역줄기입니다.

마트에 소포장으로 파는

미역줄기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한데

뭐 두고두고 먹지요.

이래저래 미니멀하게 사는 게 어렵습니다.

냉장고에 조금의 여유 공간을 만드는 게

이렇게 어렵네요.

#미역줄기볶음 #미역줄기 #밑반찬만들기

 

 

미역줄기볶음

 

준비하기....

미역줄기 2 줌,

참기름 2 큰 술, 식용유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양파 1/2 개,

청양고추 2 개, 소금 약간,

통깨 1 큰 술

 

 

시장 채소가게에서 사 온

미역줄기 한 박스입니다.

박스는 버리고

박스에 든 봉지 그대로 사 왔습니다.

 

소금이 묻은 미역줄기를

한손 가득 잡은 양.... 한 줌

요렇게 잡아 두 줌을 준비해 줍니다.

 

소금에 버무려진 미역줄기는 짜죠.

그래서 물에 좀 담가 두면

소금 맛이 다 빠져 맹탕이 되죠.

그래서 미역줄기를 물에 다그지 않고

물에서 조물조물 문질려 씻어

소금기를 적당하게 빼고 볶아 주었습니다.

 

먼저 미역에 있는 소금을

흐르는 물에서 씻어 줍니다.

물에 한번 씻어 소금이 완전히

털어지지 않아요.

 

소금을 한번 씻어 낸

미역줄기를 다시 그릇에 담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줍니다.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옮기고

다시 물을 받아 흔들어 씻어 체에 건지기를

3번 해 주었습니다.

 

처음 미역줄기에 있는 소금을 씻어 내고

총 3번을 흐르는 물에서 씻어 주기

 

 

 

그리고 미역줄기를 물에 자박하게 담가

조물조물 고르게 문질려 소금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지고

다시 물에서 조물조물 문질려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지기를

두 번 해 주었습니다.

 

총 두번을 조물조물 문질려 씻어 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서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서

흔들어 씻어 체에 건지기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

가위로 미역줄기를

덤성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3 큰 술,

참기름 2 큰 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채썬 양파 1/2 개를 넣고

함께 한번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미역줄기를 넣어 줍니다.

 

기름이 미역줄기에 배어들게

중~약불에서 고르게 볶아 줍니다.

기름에 고르게 오래 볶아주세요.

 

이때 간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살짝 넣어 줍니다.

 

곱게 어슷하게 썬 청양고추 2 개를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깨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