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김으로 만든 김국이 다이어트 식사가 되었네요.김 국, 김 수프

딸아이 친구맘이 알려 주는 팁으로 김국을 끓였습니다.

안그래도 김을 구워 놓고는 먹지 못해

눅진해 지면서 색이 붉어 지기 직전이었는데

음식쓰레기 만들기 전에 김국

김수프로 재 탄생했어요.

다이어트 중인 저의 끼니가 해결되었습니다.

 

김 국

김 수프

냄비에 멸치, 다시마 끓인물 6컵을 부어 줍니다.

미리 끓여 냉장고에 넣어 둔거라 차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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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그냥 바삭하게 구워 간장에 싸먹는걸 좋아해

한번 구울때 양껏 구워 잘라 놓았는데

다 먹지 못하고 눅진해 가고 색도 변해 가는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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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김 50g을 다시물에 미리 담궈

고르게 한번 휘~ 저어 주었습니다.

조미김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대신 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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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장 2큰술로 간을 하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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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고르게 한번 팔팔 끓으면

계란 2개를 풀어 넣고 고르게 휘~저어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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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쏭쏭 썬 대파 1/2대를 넣고 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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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참기름 1/2큰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 낼때 통깨를 살짝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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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은 늘 먹던 익숙한 맛인데

국물에 풀어진 김의 식감이 애들이 거부를 하네요.

김을 양껏 넣어 건더기가 푸짐한 김국,

국보다는 수프가 맞을것 같네요.

저의 다이어트 끼니로 먹었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