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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매일반찬 한가지...달래 김무침

by 배고픈맘 201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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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김에 기름발라 구워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조미김이 잘 나오니 굳이 그리 잘 안해 먹게 되네요.

그런데 김선물은 들어 오고...

그냥 가스불에 앞, 뒤로 뒤집어 가면서 바삭하게 구워

간장에 밥싸서 먹는데

아이들이 그리 해주면 좋아 하지 않네요.

김 소비를 한번에 왕창하기에는 김무침이 최고죠​.

달래 김무침.



김 20장을 가스불에 구워 주었습니다.

 


검은색 김이 연두색이 나도록 바삭하니 구워 주세요.


구워진 김은 비닐팩에 담아 잘게 부숴 준비했습니다.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고 잊고 있던 달래.

다듬어 씻어 주니 한줌 정도 되네요.



달래 뿌리중에 알이 좀 굵직한 건 칼등 으로 납작하니 눌려 주었습니다.

 



그릇에

간장 4큰술, 청주 3큰술, 생수 3큰술, 매실청 1/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달래 한줌을 다져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큰 그릇에 준비한 김과 함께 고루 무쳐 주시면 되겠습니다.

 

 


입맛 없는 봄에

밑반찬으로 딱 좋은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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