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오랜만에 나간 장날에
눈이 막 돌아 갑니다.
뭔가 모르게 모든게 풍성해 졌어요~
이것도 사야할것 같고
저것도 사야할것 같고
식재료 충동 구매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마트라면 사지않았을 우엉을
시장에서는 싱싱해 보여 사왔습니다.
양이 꽤 많네요.
우엉을 양껏 졸여 놓고 보니
김밥을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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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준비하기.....
채썬 우엉 5줌, 물 1컵,
간장 6큰술, 고추장 1큰술,
청주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장날에 우엉을 사왔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
정말 오랜만에 5일마다 열리는
장날에 나가 장을 본날 사온 우엉입니다.
확실히 시장은 양이 많아요.
우엉이 너무 길지않게 잘라 담아 주시네요.
먼지가 나지않게 물을 한번 뿌려 준 후
칼로 긁어 껍질을 벗겨 주었습니다.
먼저 껍질 벗긴 우엉은 색이 변하지않게
식초물에 담궈 주었지요.
식초물이라는게 우엉이 충분히 잠기는 물에
식초 3~4큰술 넣고 저어준 물입니다.
껍질 벗긴 우엉은
최대한 길게 어슷썰어 준 후
채썰어 식초물에 담궈 주었습니다.
우엉 오천원을 채썰어 놓으니
이리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채썬 우엉을 양껏 손에 잡아
5줌을 냄비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물 1컵을 붓고.....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전체적으로 한번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우엉에 김을 한김 올려 준 후....
간장 6큰술, 고추장 1큰술,
청주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섞은
양념을 붓고 고루 섞어 주면서
센불에서 한번 바글바글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졸여 줍니다.
냄비 바닥에
우엉을 고르게 펼쳐 졸여주세요.
그리고 한번씩 뒤집어 줍니다.
양념장이 타지않고 거의 줄어 들도록 졸인 후....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한번 더 고루 섞어 졸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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