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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을 하고 보니 양이 꽤나 많습니다.
즐겨 먹는 반찬이 아니고
장날 나갔다
충동 구매로 사다가 만든 반찬이라
식구들도 그리 잘 먹지 않으니
김밥속에 양껏 넣고 말아야 겠습니다.
김밥에 초록색이 빠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시금치 한단을 사왔습니다.
아직 시금치가 그리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참기름 좀 넉넉하게 넣고 무쳐 놓으면 고소하니
밥 반찬으로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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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시금치, #김밥
시금치나물,
시금치무침
준비하기......
데친 시금치 한줌,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
시금치가 싱싱해 다듬을 것도 없네요.
짓무른 잎,
누렇게 진 잎이 있으면
떼어 주시고
시금치 잎이 낱장으로 떨어지지않게
뿌리를 살짝만 잘라 내고
시금치가
여러 잎이 붙어 있도록 뿌리쪽을
2~3등분으로 떼어 줍니다.
그리고 한번 씻어 건져 주세요.
그리고 시금치가 충분이 잠기는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고
시금치 뿌리쪽부터 넣어 준 후.....
시금치가 끓는 물에 푹 잠기도록
위, 아래 고루 한번 뒤집어 준 후
바로 건져....
너무 오래 두면 물려지니
끓는 물에 넣어다
시금치 숨만 죽인다 생각 할 정도로
데쳐 줍니다.
흐르는 찬물에 넣고 충분히 식혀
2~3반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데쳐 물기를 꼭 짠
시금치 한줌이 나왔습니다.
볼에 데친 시금치 한줌을 넣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을 넣고.....
조물 조물 팍팍 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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