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앞다리살 수육 보쌈 삶는 법 앞다리살 수육 무생채 만들기

정말 오랜만에 수육을 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대패 목살이나

대패 삼겹살처럼

앞다리살을 얇게 썰어와

달군 팬에 휘리릭~ 빠르게 볶아

양념해 제육볶음을 자주 해 먹다 보니

수육을 거의 안 해 먹었네요.

이제 찬 바람 불고

김장철이 다가오니

보들보들하게 삶아진 수육 생각이 납니다.

아직 김장을 하지 않아 김장김치가 없으니

무채를 좀 굵직하게 채 썰어

고기를 삶는 동안 무생채 만들어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을 한 상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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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앞다리살 수육

무생채 만들기

 

준비하기.....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

양파 1 개, 마늘 5 쪽,

생강... 마늘과 비숫한 양으로 준비,

된장 1 큰 술, 물 6 컵

 

0.3~0.5 cm 두께로

굵직하게 채 썬 무 2 줌,

설탕 1 큰 술, 소금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매실청 1/2 큰 술,

통깨 1 큰 술,

참기름 1/2 큰 술

 

돼지고기 앞다리살 500g

한 팩을

준비했습니다.

 

고기 한 덩이 두께가

3~4 cm 정도입니다.

 

고깃덩어리가 그리 두껍고 크지 않아

전골냄비를 사용했습니다.

 

양파 1 개를 굵직하게 채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 줍니다.

 

양파 위에 돼지 앞다리살을 올리고

마늘 5 쪽,

생강은 마늘과 비숫한 양으로

준비해 잘라 넣고

된장 1 큰 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기가 충분히 잠기는

물 6 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센 불에서 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냄비 뚜껑을 닫고

중 불에서

25~30분간 삶아 줍니다.

 

고기를 삶는 동안

함께 먹을 수육 생채를 만들어 줍니다.

 

0.3 ~ 0.5 cm 두께로

굵직하게 채 썬 무 2 줌을

그릇에 담고

설탕 1 큰 술,

소금 1/2 큰 술을 넣고 버무려

20분간 재워 줍니다.

 

삶는 중간에 뚜껑을 열어

고기를 한번 뒤집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뚜껑을 닫고 삶아 줍니다.

 

25~ 30분 정도 중 불에서

뚜껑을 닫고 삶아주면 거의 익었답니다.

그래도 혹시 덜 익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면

젓가락으로 찔러 보세요.

젓가락이 쑥 들어가고

핏물이 나지 않으면 잘 익은 거랍니다.

 

 

잘 익은 고기는 건져 줍니다.

 

앞다리살 수육을

체에 건져 한 김 식혀 줍니다.

 

소금과 설탕에 재운 무를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무채는 물에 씻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채를 그릇에 담고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고

먼저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1/2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매실청 1/2 큰 술,

통깨 1 큰 술,

참기름 1/2 큰 술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수육 무생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김 식은 수육은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저희는 수육을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좀 얇게 썰어 줍니다.

수육하고 함께 먹을 무생채를 그릇에 담고

쌈장에 참기름 살짝 넣어 주고

마늘은 얇게 썰고

매운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