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조림] 말린 도다리로 도다리 무조림했어요~

냉동실에 있던 말린 도다리로 조림했습니다.

무를 냄비 바닥에 한층 깔고 매콤한 양념에 자박하니 졸였네요.

 

도다리 무조림.

도다리 조림.

냉동실에 있던 도다리.

좌광 우도

생선눈을 마주하고 봤을 때 눈이 왼쪽이면 광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리고 하네요.

 

손질해서 말린 도다리라고 하지만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씻어 준 후

머리와 지느러미는 잘라내고 4등분으로 잘라 준비했어요.

손질한 도다리 한마리 400g.

 

1.5센티로 통썰기한 무 4조각을  +자로 4등분씩 잘라

냄비 바닥에 깔아 줍니다.

 

그리고 손질한 도다리를 올리고

간장 4큰술, 청주 4큰술, 고추장 1/2큰술, 고추가루 1 + 1/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추 1작은술

을 넣고 섞은 양념을 위에 고르게 얹어 준 후...

 

양념 그릇에 물을 조금 부어 그릇에 묻은 여분의 양념을 씻어 부어 줍니다.

물 1 + 1/2컵

그리고 양파 1/2개를 채썰어 넣고 끓여 주세요.

 

양념이 배어 들도록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중약불에서...

 

어슷썬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를 넣고 좀 더 끓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살보다 우찌 알이 더 두툼하니 많았다지요.

생선조림을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