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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달콤 바삭 고소한 늙은 호박전 늙은 호박 부침개 요리

by 배고픈맘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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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호박을 하나 수확했습니다.

크기가 큰 애호박인 줄 알았는데

늙은 호박이 되어가는 호박이었네요.

호박을 살짝 건더렸는데 꼭지가 떨어져

집에 가지고 와서 반을 잘라보니

가운데 속이 비고 색은 노랗게 익어가는 늙은 호박이었습니다.

덜 익었지만 속을 숟가락으로 긁어 내고

채칼로 얇디얇게 슬라이스해서

칼로 한 번 더 잘라 곱디곱게 채 썰었습니다.

채 썬 호박을 하나 먹어보니 단 맛이 없어 설탕으로 버무린 후

촉촉하게 물기가 생겼을 때 튀김가루를 넣고 버무려

달군 기름에 넣고 노릇하니 바삭하게 부쳐내니

달콤 바삭한 늙은 호박전 호박 부침개가 되었습니다.

#늙은호박전 #늙은호박요리 #호박부침개

 

 

늙은 호박전

 

준비하기.....

곱디곱게 채 썬 늙은 호박 7 컵,

설탕 2 큰 술, 튀김가루 2 컵,

식용유

 

 

겉면이 초록색이라 애호박이 이렇게 크구나 했습니다.

저희 텃밭에 농작물은 크고 못생긴게 특징입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벌레가 살짝 먹은 것 같기도 하고

색이 노란 게 늙은 호박이 되어가는 중인가 보다 했습니다.

 

숟가락으로 긁어 속을 파 주었습니다.

 

그리고 호박의 꼭지 부분과 꽁지 부분

껍질의 지저분한 부분을 칼로 살짝 벗겨 내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채 칼을 사용해 얇게 슬라이스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칼로 한번 더 곱게 채 썰어 주었습니다.

 

늙은 호박 1/2 개 곱디곱게 채 썰어

200ml 컵에 담으니 7 컵이 나왔습니다.

 

늙은 호박은 단맛이 있어야지요.

호박에 단맛이 없는 것 같아

설탕 2 큰 술을 넣고 버무려 주었습니다.

 

설탕이 녹아 촉촉해진 호박에

200ml 컵으로 튀김가루 2 컵을 넣고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반죽이 주르륵 흐르는 물 반죽이 아닌

떡 진 느낌입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손으로 한 손가득 덜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뒤집개 날을 세워 반죽을 펴 모양을 잡아 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팬에 펼쳐 줍니다.

 

후라이팬 바닥 모양에 맞춰

반죽을 펼쳐 모양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깊이가 있고

팬 바닥 크기가 작은 웍을 사용했습니다.

 

 

중간불에서

반죽 위면이 하얀색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뒤집어 다른 면도

노릇하니 바삭하게 익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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