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배추 소고기 된장국 끓이는 법

 

가끔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오늘의 할인 상품 코너에서 득템을 할 때가 있어요.

싱싱한 단배추가 5일 장 보다

더 저렴할 때가 있답니다.

그러면 사다가

누렇게 진 겉 잎 떼어내고

뿌리 자르고

넓은 잎 끝부분 살짝 잘라 다듬어 씻고

끓는 소금 물에 넣고 데쳐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꼭 짜

한 줌씩 냉동실에 넣어 두면

국거리 용으로 너무 좋은 식재료가 된답니다.

추운 날에는 국이 없으면 안 되죠.

건더기 푸짐하게 끓인 국 한 그릇에

김치만 있으면 한 끼 든든하게 해결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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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배추 소고기 된장국

 

준비하기.....

콩나물 한 줌, 데친 단 배추 한 줌,

소고기 국거리 200g,

대파 1 대, 다진 마늘 1 큰 술,

된장 2 큰술, 참기름 1 큰 술,

고춧가루 1 +1/2 큰 술, 물 6 컵

 

 

씻은 콩나물 한 줌을 준비해 줍니다.

 

다듬고 씻고 데치고 씻어

냉동해 둔 단 배추 한 줌을 준비해 줍니다.

 

단배추는 덤성하니 잘라 줍니다.

 

달군 냄비에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 큰 술,

대파 1 대를 준비해 흰 부분을

쏭쏭 썰어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1 + 1/2 큰 술을 넣고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불을 최대한 약하게....

 

 

그리고 국거리 소고기 200g을 넣고

볶아 완전히 익혀 줍니다.

 

그리고 물 6 컵을 붓고

된장 2 큰 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 오르면서 생긴 거품은

살짝 걷어 주었습니다.

안 걷어도 되는데 습관이 ....

걷어 내고 싶어서 걷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단배추를 넣어 줍니다.

 

콩나물도 함께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다시 고르게 팔팔 끓고

콩나물이 부드럽게 익으면

대파 초록 부분을 어슷 썰어 넣고

한 번 더 끓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