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오이무침 양념 레시피 만들기 오이반찬 오이요리

 

텃밭에서 이제 수확물이 하나 둘 달리기 시작했어요.

상추를 시작으로 오이, 호박, 고추, 대파....

올해 텃밭에서 첫 수확한 오이로

오이 반찬 한 가지 했습니다.

보통 오이무침 양념에 식초를 넣어 새콤하게 하는데

식초를 빼고 단맛도 빼고

참기름과 통깨를 넉넉하게 갈아 넣고

오이무침을 했는데

하루가 지나도 물이 안 생기고 맛있어요.

오이도 최대한 얇디얇게 붙여 썰었더니

꼬들꼬들하고 아삭한 두 가지 식감이 있는

고소한 오이 무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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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오이무침

 

준비하기....

오이 2 개, 소금 1 큰 술

 

국간장 2 큰술, 참기름 1 + 1/2 큰 술,

간 깨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텃밭에서 수확한 오이는

마트 오이와 다르게 모양이 못생겼습니다.

오이는 씻어 가시 부분만 필로를 사용해 벗겨 주었습니다.

 

오이 양 끝 꽁지 부분은 살짝 잘라 내줍니다.

 

그리고 오이를 최대한 얇게

끝은 살짝 붙여 날개를 3~4 개로 썰어 줍니다.

 

살짝 두꺼운 감이 있어도

날개가 4개가 나오는게 식감이 좋아요.

 

 

준비한 오이를 그릇에 담고

소금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버무려

20분간 절여 줍니다.

중간에 한번씩 고르게 섞어 줍니다.

 

20분간 소금에 절이면

오이에서 물이 제법 많이 나옵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는

흐르는 물에 2번 정도 씻어 체에 건지고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절인 오이를 탈수기에 돌리고

5~10분간 더

물이 빠지게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릇에 국간장 2 큰술, 참기름 1 + 1/2 큰 술,

간 깨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오이무침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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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한 오이를 넣고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