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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놀이2822

시원하게 한사발~~오미자 과일화채 집에 오미자를 들고온 남편. "웬 거야??"묻자 "내가 인터넷으로 주문했쥐~~" 언젠가 티비에서 오미자를 물대신 마시면 좋다는 말에 오미자좀 먹자는 신랑을 말을 " 그려~~"하고 그냥 넘겼네요. 그랬더니 직접 주문했나봅니다. 그 오묘한 오미자의 맛을 딸아이와 둘이서 열심히 즐기는 신랑. 마눌 귀찮게 안해서 이쁘긴하지만 너무~~ 몸챙기신다. 좀 얄밉네~~ 오미자 과일화채. 탄산수 500ml 한병, 오미자 소주잔으로 1/2컵. 오미자는 흐르는물에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탄산수병에 넣어 뚜껑을 닫아줍니다. 탄산수가 뽀글뽀글~~ 계속 올라와 소주잔으로 1컵을 부어 제가 마셔버렸네요. 강서 청산수 설탕없는 사이다와 같다고 해야하나요. 똑"쏘는 단맛없는 탄산수입니다. 그리고... 20~24시간을 우려줍.. 2008. 4. 20.
먹어도 먹어도 취하지않는..서리태 콕콕" 박힌 술빵. 전 술을 거의 못하죠. 이렇게 말하면 모순이 있는것 같고... 남들 잘마시는 소주,맥주를 잘 못먹는디고 해야죠. 소주는 왠지 아세톤 냄새가 난는것 같고 맥주는 그양에 부담이 되고 동동주는 아주 잘먹는답니다. 그렇다고 몇 사발은 아니구요. 소주,맥주는 한잔 겨우 마시면 요건 거뜬하게 한잔 쭈~~욱 마시죠. 아마 전생에 마당쇠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속설인지는 몰라도 임산부가 곡주는 먹어도 된다는말을 들었어요. 어디 좋다고 하면서 그러는데.. 확실히 잘모르겠네요. 서리태 콕콕" 박힌... 술빵. 볼에..... 계란 2개,설탕 100g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거품기로 설탕이 녹을때까지 휘핑해줍니다. 생 막걸리 술빵 만든다고 사다논 막걸리를 애들아빠가 보고는 " 뭐하게??" 묻네요. " 빵만들게" 했더니.. .. 2008. 4. 16.
든든한 밥...김치 베이컨롤~~ 김장김치 씻어 물기 짜고 밥에 싸먹음 다른 반찬 필요없죠. 씹히는 맛도 좋고 간도 되어있어 참으로 좋은 쌈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요~~ 솔직히 김치 양념이 아까워 씻어 먹을려니 손이 후덜덜~~ 김장을 힘들게 해서그런지 전 제김치 엉첨 아까워하죠. 오늘 큰맘먹고 점심으로 김대신 김치와 베이컨으로 밥을 돌~ 말았답니다. 김치 베이컨롤~ 피망,빨강,노랑 파프리카 1/4~1/3개씩 채썰어줍니다. 그리고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씹히는 맛이 살아있도록 살짝이 볶고 소금 한꼬집으로 간을해줍니다. 김장김치는 큰잎으로다 양념을 씻어내고 물기를 짜 준비해줍니다. 밥 1~1/2공기에 참기름 1큰술,흑임자1큰술,통깨1큰술,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줍니다. 김발에 랩을 한장 깔고 베이컨 80g을 조금씩 겹쳐.. 2008. 4. 14.
얼큰한 대합탕과 가리비 마늘버터구이. 애들아빠가 대학원 수업을하고 집에 오는 시간이 새벽 1시를 넘기네요. 그러다보니 늦게자고 다음날 등교시간, 출근시간 맞추느라 일찍 일어나다보니 요즘 비몽사몽~~ 몽롱한 나날이 계속입니다. 그러니 오전에 모두 나가고나면 정리 대충하고 오전잠을 잠시자야 하루를 견디는데.. 전화에..그것도 서툰 중국말의 사기전화,보험영업,자동응답 전화까지 거기다 택배라고오면 부시시 일어나 나갈려니 참으로 민망합니다. 아~~ 진짜 요즘은 잠이 너무 고프네요. 얼큰한 대합탕. 가리비 마늘버터구이.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온 녀석들입니다. 넓은 곳에서 살다 좁은 스티로폼박스에서 밤새 달려오느라 요 대합조개가 스트레스 엄청 받았나봅니다. 그런 대합 옆에서 입벌리며 깐죽대다 가리비한쪽 껍떼기가 대합에게 꽉 물려있네요. 짠물에 살다 민물에.. 2008. 4. 14.
골드키위와 참다래로 만든..엄마손탄산음료. 저희는 음료수를 따로 사먹고 그러진 않아요. 치킨,피자 시켜먹을때 따라오는 콜라먹고 ....탄산 음료 잘안사먹죠. 간혹 한번씩 기름진 음식 먹은날이나 과식했을때 아주 시원하게 톡" 쏘는 사이다가 그리울때가있답니다. 그럼 바로 뛰어나가 사올수 있는 구멍가게가 옆에 있는것도 아니고 ....있음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산지가 벌써 만 9년이 되어가네요. 그런 탄산음료를 제가 집에서 만들었답니다. 골드키위와 참다래로 만든...엄마손탄산음료. 탄산수 500ml한병,골드키위 2개,참다래 2개. 골드키위 2개를 껍질벗겨 반으로 잘라 용기에 담고 꿀 2~3큰술을 넣어줍니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해진... 탄산수 1/2병..250ml를 넣어줍니다. 제가 사용한 탄산수..강서천산수는 평안남도...북측에서 용출되는 천연광천수랍.. 2008. 4. 14.
딸기 쏭쏭~~ 딸기 팬케익. 저희 딸아이 요즘 왜그리 먹고싶은게 많은지.. 며칠전부터 팬케익을 해달라고 노래를 하네요. 약속을 미루다 미루다 딸아이 눈이 하늘로 쭈~~욱 올라갈까봐 얼른 해줬어요. 쪼맨한게 이제 요구도 많고 토라지기도하고 따지기도하는데.... 딸아이 사춘기되면 내가 우찌살꼬~~ 딸기 송쏭~~ 딸기 팬케익. 계란 2개를 거품기를 이용해 충분히 풀어줍니다. 그리고.. 우유 150ml를 넣어 섞어줍니다. 계란물 볼에 체를 걸고 마트에 파는 팬케익가루 500g을 체에 한번내려 섞어줍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 딸기 200g을 넣고 고루섞어줍니다. 제가 사용한 딸기는 크기가 어른 엄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입니다. 딸기가 너무 두껍지 않게 잘라 넣어주세요.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반죽을 .. 2008.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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