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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방앗간11

딸기쨈이 동글 동글~ 박혀 있는.... 딸기쨈 설기떡,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설기떡에 딸기쨈을 넣으면 떡 사이에 콕" 콕" 박혀 있으면서 한입 베어 물면 꿀떡 처럼 달콤함이 주르륵~ 흘려 내리는 맛있는 딸기쨈 설기떡이 될거라는 아주 큰 기대감으로 만든 딸기쨈 설기떡. 결과는.... 딸기쨈 설기떡. ​ 백련초 가루가 5%가 섞인 멥쌀가루라 색이 이리로 곱네요. 마트에 파는 수분이 적은 멥쌀가루 400g. 물 8큰술을 넣고 물주기를 했습니다. 물은 두번에 나눠 넣어주세요. 집에서 쌀을 불려 빻아온 쌀가루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물을 많이 넣으면 수제비 반죽이 될지도 모르니 물은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 주세요. 물과 쌀가루가 고루 섞어 준 후 손에 쌀가루를 한움큼 쥐고 뭉쳐 보세요. 요렇게 쌀가루가 한덩이로 뭉쳐지고 살짝 건드려 덩어리가 반으로 쪼개지면 물주기는 된거랍니다. 그리고 물주기.. 2014. 7. 24.
옥수수가 톡톡" 터지는 맛난.....찰옥수수 설기떡,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장날에 나가니 할아버지께서 오토바이 뒷자리에 큰 고무통을 싣고 와서는 뭔가를 팔고 계시는데 보니 찰옥수수가 한가득이네요. 알맹이가 빼곡한 크기도 큰 옥수수 6개를 담아 이천원에 팔고 계시네요. 그것도 찐 옥수수. 식구대로 하나씩 먹고 남은 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기전에 실온에 꺼내 해동하면 처음 쫀득한 찰옥수수 그대로의 맛이라지요. ​ 찰옥수수 설기떡. 행동한 찐 찰옥수수 한개를 준비 했습니다. 알맹이가 빼곡한 옥수수 알맹이를 빼기 참 곤란하죠. 옥수수 줄사이에 과도의 칼날을 넣고 살짝 들어 주면 옥수수 한줄이 올라 온다죠. 그리고 손으로 옥수수 알맹이를 빼주시면 된답니다. 냉동실에 있던 마트 포장 멥쌀가루입니다. 멥쌀가루 95%, 단호박가루 5%가 섞인 단호박 쌀가루. 그래서 색이 노랗답니다. 멥.. 2014. 7. 22.
천연즙으로 색을 낸...삼색 송편 저는 차례를 모시고 부모, 형제가 있는 부산으로 가기때문에 차례상 준비로 바쁘답니다. 추석전에 늘 고민이 송편을 살까? 만들까?로 갈등을 하지요. 쌀가루가 있다면 송편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지요. 차례상에 올릴 한접시 만든는건 그리 힘들게 없지만 다른 음식들도 준비를 해야 하기에 일단 다른 음식을 다 끝내고 난 후 시간적 여유와 체력이 남아 있다면 만드는 걸로~ 천연즙으로 고운색을 내는 삼색 송편으로 미리 추석 워밍업 해봅니다. 삼색 송편 송편 색을 내기 위해 준비한 재료들입니다. 초록색...케일 20장. 텃밭에서 키우는 케일은 애들아빠가 녹즙을 먹기위해 키우고 있다죠. 케일 20장을 즙을 내서 마시고 있답니다. 애들 아빠 녹즙을 만들면서 나온 휴레와 즙을 조금 빌려 왔답니다. 주황색..당근 1개. 당근.. 2013. 9. 17.
고소함이 씹혀요~ 너트 설기떡 추석전 냉동실 정리 들어 갔답니다. 전 추석보다 먼저 제사가 다음주에 있어 더 더욱이 추석이 빠르게 찾아 오는 기분이랍니다. 더운 여름이 빨리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좀 천천히 가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도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니 코끝이 찡한게 벌써 가을을 타나 봅니다. 너트설기떡 보통 쌀가루는 쌀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그릇에 담고 쌀이 충분히 잠길만큼의 물을 부어 4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그리고 체에 건져 물기를 빼준 후 떡 방앗간에 가서 소금간을 해서 빻아다가 비닐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고 필요할때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방앗간 아저씨께 물주기도 해서 가루 내 주세요 하면 그렇게 빻아 주시기도 한답니다. 집에서 쌀을 불리고 방앗간에서 빻아온 쌀가루 4.. 2013. 8. 28.
봄비오는 휴일에...쑥 찹쌀 부꾸미. 학교가는 토요일. 애들아빠도 당직이라 사무실로 나가고 오전에 저혼자 집에 있네요. 잔뜩 찌푸린 하늘에선 빗방울이 떨어지다 말다합니다. 요런날 부침개 부쳐 먹음 딱이죠. 애들 돌아오는 시간에 맞추어 봄향기 가득담은 쑥을 넣고 찹쌀 지짐을 했답니다. 쑥 찹쌀 부꾸미.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캐다 파는 쑥을 천원어치 사다 다시 집에서 손질( 진잎을 골라냈어요.)한번하고 깨끗하게 씻어주었답니다. 신랑알면 분명 한소리 할겁니다. 여기 지천으로 늘린게 쑥인데 이걸 돈주고 사왔냐고.... 제가 동작이 느려 아마도 요만큼 뜯어 오는데 2~3시간걸리텐데.. 쪼그리고 앉아서 하다보면 허리에 무릎도 아프고.. 내가 요래 사오면 나도 편하고 할머니들도 용돈벌어 좋을듯 싶어 사왔죠뭐. 쑥을 끓는물에 넣고 데쳐 건져 찬물에 헹구고 .. 200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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