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집 먹거리2595 비리지않은...봄나물 고등어조림. 장에 나갔더니 봄나물이 나왔네요. 일명 모듬나물. 원추리,참나물,방풍,취나물... 여러 나물을 한번에 섞어서 파는걸 사왔어요. 파시는분이 울릉도 나물이라네요. 여러 종류의 나물이 섞여 있어 오히려 맛이 더 좋다면서 듬뿍 듬뿍~~ 담아 주십니다. 봄나물 고등어조림. 장날에 사온 고등어 한마리. 큰놈으로 한마리 6000원주고 사왔어요. 머리자르고 내장빼서 사온 무게가 670g. 제법 큰놈이죠. 고등어는 큰게 맛나다고 하네요. 냊내장을 빼고 조림용으로 아주머님이 잘라주신걸 집에 가져와 다시한번 손질해줍니다. 손톱으로 뼈에 붙은 피덩어리를 긁어 말끔히 제거해 찬물에 헹궈줍니다. 쌀씻은 첫물은 버리고 두번째 씻은 물을 받아 고등어를 30분정도 담궈 고등어의 비린내와 핏물을 빼줍니다. 그리고... 흐르는물에 씻어 .. 2008. 4. 3. 아이들영양간식...단호박 바게트 그라탕. 아침에 찬거리가 없어 좀 일찍 일어났어요. 다섯시 반에 일어나 국끓이고 멸치볶고 나물무치고... 미리 일차적인 손질은 해둔거라 빨리 할수있었죠. 그러고 아침을 먹고 모두 나가고 부엌정리하고 이불 털어 개고나니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네요. 그러고 오전잠 한시간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다시 집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정리하고 애들 간식준비를 합니다. 애들오기전에 저녁준비도 해둬야 딸아이 동화책도 읽어주고 아들아이 공부도 확인할수있는 여유가 생기니... 그러고보니 하루중 내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네요. 단호박 바게트 그라탕. 바게트빵을 1.5~2 cm두께로 통으로 잘라 기름없이 달군팬에 앞,뒤 까실~ 하게 구워줍니다. 5조각. 달군 냄비에 버터 1큰술을 녹여 채썬 양파 1/2개를 볶아줍니다. 그리고... .. 2008. 4. 3. 아이들 영양간식...치즈계란말이 샌드위치. 아침먹고 땡, 점심먹고 땡, 저녁먹고 땡~~ 으로 끝나던 제 일과가 애들이 크면서 간식먹고 땡~~~ ~~~땡~~ 이 하나더 늘었네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애들 입에서 "오늘간식은 뭐야??" "오늘은 간식없다~~" 라고 하는날은 뭐 집에 있는엄마 완전 죄인 되는거죠뭐. " 그럼 딸기 라도 갈아죠~~" 하는 딸아이 밉다.밉다.정말 밉다. 꿀밤을 한대 꽉" 쥐어 박고싶지만.. "알았어~~" 하고 딸기를 씻는답니다. 치즈계란말이 샌드위치. 깨끗하게 씻어 작당하게 찢은 양상추 3장,치커리 한줌 을 찬물에 담궈 두었다가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우유넣고 갈아준다고 어른엄지손가락 한마디 반정도크기의 딸기를 장날에 사왔어요. 가격은 싸고 양은 푸짐하니 갈아먹기엔 딱 좋답니다. 딸기 밥그릇으로 한공기를 준비해 .. 2008. 4. 3. 매운탕의 지존...우럭매운탕. 우럭.. 요놈이 저희집 밥줄일때가 있었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요놈으로 오랫만에 매운탕을 끓여봤네요. 애들아빠가 알을 빼고난 우럭으로 회도 쳐주고 회치고 남은 머리랑 뼈다구 넣어 얼큰하니 맛난 매운탕도 끓여주고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장만부터 매운탕까지 풀로 만들어봤네요. 애들아빠가 알려준대로 말입니다. 우럭 매운탕.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택배로 온 우럭 입니다. 2마리 1kg. 한마리 500g정도 되겠네요. 활 우럭을 피만 빼고 아이스박스 포장으로 왔어요. 애들아빠가 싱싱한게 좋아 보인다고하네요. 우럭 1마리를 물을 조금 틀어 놓고 비늘을 벗겨주었답니다. 비늘이 사방으로 튀는걸 방지 차원에서요. 저희 아범님,애들아빠가 낚시를 좋아해 잡아온 고기를 싱크대에서 비늘을 벗기다보면 사방으로 비늘이 .. 2008. 4. 1. 핫~~ 매운 오징어 김밥.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를 꺼내놓긴했는데... 마땅히 해먹을게 없네요. 예전에는 데쳐 초장에 찍어 맛나게 잘 먹던 애들아빠도 요즘은 그리해주면 별로 젓가락질도 잘안하고 냉장고 들락거리다보면 폐기직전에 아까워 제 입으로 가니 어찌보면 절 위해서라도 좀 신경써서 식탁을 차리는게 낫다싶네요. 집에 있는 적당한 채소와 오징어를 데쳐 뜨끈한 국물 한그릇함께 밥 반찬이 한번에 해결되는 김밥을 만들었답니다. 그것도 입맛 확~~ 땡기는 매운 김밥으로 말입니다. 매운 오징어 김밥. 김밥 말때 속에 넣을 채소...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치커리 3줌 그리고... 상추 10장을 굵직하니 채설어줍니다. 오징어 무침에 사용할 채소...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 1개, 당근 1/4개, 양파 1/4개, 1/4통의 양배추 2장.. 2008. 3. 27. 핫~~ 매운 바게트 샌드위치. 요즘 매운게 자꾸 먹고싶네요. 아주 매콤한맛의 버거가 먹고싶다 싶어 제과점으로 갔습니다. 모닝빵 사다 만들어 먹을려구요. 근데...모닝빵이 없네요. 모닝빵은 아침에 사러 가야하나?? 오후 늦게가서 없나?? 그렇게 마음을 풀어야하는데... 생각한대로 뭔가 안되면 짜증 지대로 나오는... 그 짜증 풀사람이 없어 먹는걸루다 풀다보면 옆구리살 늘어나 또 짜증나고.. 사는게 짜증의 연속입니다. 핫~~ 매운 바게트 햄샌드위치. 양상추는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찢어줍니다. 양상추 2장,상추 4장, 치커리한줌을 깨끗하게 씻어 찬물에 담궈 두고 사용할때 물기를 충분히 털어내어줍니다. 소스... 핫소스 4큰술,케찹 1큰술, 마요네즈 1큰술,다진피클 2큰술 을 넣고 고루 잘 섞어줍니다. 바게트빵 하나를 4등분으로 자른후 반으.. 2008. 3. 27. 이전 1 ··· 429 430 431 432 4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