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찬거리가 없어 좀 일찍 일어났어요.
다섯시 반에 일어나 국끓이고 멸치볶고 나물무치고...
미리 일차적인 손질은 해둔거라 빨리 할수있었죠.
그러고 아침을 먹고 모두 나가고
부엌정리하고 이불 털어 개고나니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네요.
그러고 오전잠 한시간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다시 집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정리하고
애들 간식준비를 합니다.
애들오기전에 저녁준비도 해둬야
딸아이 동화책도 읽어주고
아들아이 공부도 확인할수있는 여유가 생기니...
그러고보니 하루중 내시간은 그리 많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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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바게트 그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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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빵을 1.5~2 cm두께로 통으로 잘라
기름없이 달군팬에 앞,뒤 까실~ 하게 구워줍니다.
5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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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냄비에 버터 1큰술을 녹여
채썬 양파 1/2개를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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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얇게 져며썬 단호박 200g을 넣고 볶아준후
밀가루 1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도록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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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 1+1/2컵을 붓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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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잎 2장을 함께 넣고
단호박이 무르도록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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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계수잎을 잠시 건져내고 핸드블렌드로 윙~~ 갈아줍니다.
그리고...
우유 1/2컵을 넣고 좀더 끓여준후
소금,후추약간으로 간을 맞추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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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탕기에 단호박 스프를 담고
준비해둔 바게트빵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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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자치즈 100g을 올리고
슬라이스 치즈 2장을 굵직하니 채썰어 위에 올려
예열된오븐 200도에서 8~10분정도 구워줍니다.
오븐 시간은 각자의 오븐 환경에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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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단호박 바게트 그라탕이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쫀득하면서 바삭하고
넘 맛있게 나왔어요.
아들아이,딸아이 넘 맛나게 잘먹어주니 고맙네요.
따스한 댓글을 남기는 당신은 참으로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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