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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제사나 차례상에 문어를 삶아 올리죠.
그러고 나면 냉동실에 들어 가게 되는 문어.
다리 몇개 잘라 먹고 남은 삶은 냉동 문어를 꺼냈습니다.
살짝 해동한 문어를 얇게 썰어 초장에 찍어 먹거나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맛나긴 한데
날이 추우니 살얼음 문어 보다는
양념에 자글자글 볶아 뜨끈 한밥에 올려 비벼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문어볶음
문어덮밥
냉동실에 있던 삶은 문어를 꺼내 살짝이 녹여 주었습니다.
완전히 녹으면 칼질하는게 더 힘들어요.
문어다리 4개...500g
을 어슷하니 얇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달군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큰술, 쏭쏭 썬 대파 흰부분 1/2대를 넣고 볶아 향을 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 + 1/2큰술,청주 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1/3작은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준 후....
준비한 문어를 넣고 양념에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어슷썬 초록부분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를 넣어 주시고...
마지막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르게 볶아 주세요.
소면 삶아 비벼드셔도 좋고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해서 드셔도 좋아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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