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장양념과 무말랭이와 함께 넣고 무쳤어요. 무말랭이 오징어젓, 무말랭이 오징어젓갈

산오징어를 바다에서 바로 잡아

배에서 내장제거하고 손질해 급속 냉동한 오징어라고 애들아빠가 가져다 주네요.

이름하여 초코오징어라고 하네요.

냉동오징어지만 싱싱해서 회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생으로는 좀 그래서 남은 김장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오징어젓갈을 담았습니다.

무말랭이도 살쩍이 넣어 함께 무치니

 꼬들하니 씹히는 식감이 좋은 오징어젓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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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오징어젓

무말랭이 오징어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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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는 실온에서 해동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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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이 제거된 오징어라 해동해

몸통에서 다리를 떼어 내고

손으로 다리를 훑어 내리면서 빨판을 제거해 씻어 주었습니다. 

오징어 몸통의 껍질은 키친 타올을 손에 쥐고

오징어 껍질을 잡아 당겨 벗겨 주면

 미끄럽지 않아 잘 벗겨 진답니다. 

다리를 떼어낸 오징어 몸통은

삼각형의 오징어 지느러미를 자르고 길게 채썰고

몸통은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잘라 채 썰어 줍니다. 

몸통에서 떼어낸 오징어 다리는 몸통 연결된 부분부터 채썰어

 다리가 낱개로 떨어지도록 썰어 주시고

오징어 두개의 긴 다리는 다른 다리의 길이에 맞춰 잘라 길이를 맞추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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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손질한 오징어 5마리...1kg에

천일염 5큰술로 고루 버무려 3시간을 실온에서 절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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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소금에 절이는 동안

무말랭이 2컵을

물에 30분간 담궈 불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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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불린 무말랭이는 빨래 하듯 빡빡 문질려 씻어

흐르는 물에 두번 정도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3시간이 지난 후 소금은 다 녹고 요렇게 물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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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인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3~번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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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릇에

준비한 오징어와 무말랭이를 담고

김장김치양념 6+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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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숙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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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숙성한 오징어젓갈을 적당히 덜어

먹을때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먹기전에  버무려 드시면 된답니다.

 숙성한  오징어젓갈 3줌를  큰 그릇에 담고

곱게 어슷썬 대파 1대,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을 넣고 버무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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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를 넣어 주니 오징어젓갈 식감이 참으로 좋아요.

겨우내 먹을 든든한 저장 반찬 한가지 추가 했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