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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매일 반찬 한가지 ... 쥐포조림

by 배고픈맘 201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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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자꾸 넣어만 두고 나오지 않다보니

지난 주말 부산갔다오면서

친정과 시댁에서 얻어온 먹거리가 들어가고 나니

냉동실이 포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따로 장볼것 없이 명절에 튀김을 하고 남겨둔 긴 사각 쥐포 반장을

냉동실에서 꺼내 반찬한가지 만들었습니다.

 

 

쥐포조림


냉동실에서 꺼내 말랑해진 쥐포 150g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어 주었습니다.

달군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1/2큰술, 대파 흰부분 1/2대를 다져 넣고 볶아 향을 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쥐포를 넣고 노릇하니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을 넣고 고루 섞은 양념을 넣고

양손에 숟가락을 들고 양념이 타지않게 고르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씨를 빼고 채썬 청양고추 2개를 넣고 한번 더 볶아 주시면 된답니다.




 


어릴적 먹었던 그 맛이 자꾸 생각나면 나이가 든거라지요.

저는 어릴적 도시락반찬으로 먹어 그런지  쥐포조림에 자꾸 젓가락이 가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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