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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불맛나게 바싹 볶아주었습니다. 돼지불백, 바싹불고기

by 배고픈맘 201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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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격이 참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돼지고기 불고기용으로 앞다리 살 600g을 사면 ​ 참으로 저렴했는데

이제 거의 만원을 하네요.

그때는 양도 푸짐했던거 같은데

아이들이 거의 성인 수준의 식사를 해서 그런지 넉넉한 양은 아니랍니다.

돼지앞다리살을 간장양념에 버무려

양념 쏙 배여 들고 불맛이 나도록 바싹하게 볶아

텃밭의 상추 뜯어다가 한쌈해서 먹었다지요.

 


불맛나게 바싹 볶은... 돼지불백

바싹불고기


 

볼에

간장 6큰술, 청주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1/2작은술,

대파 흰부분 1/2대

를 다져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얇게 썰어온  돼지앞다리살 600g을 한장씩 넣고

양념에 고루 잘 버무려 줍니다.


​바싹 볶을 거라 양념에 버무려 바로 볶아 주었습니다.


달군 팬에 양념에 버무린 고기를 넣고 익혀 줍니다.

불은 강~중 사이에 두고

바닥면이 익으면 뒤집어 익혀 줍니다.

국물이 없어지도록 볶아 주세요.

마구 휘젓지 마시고

팬에 고르게 펴 잠시 두었다가 바닥면이 노릇하니 익으면

뒤집어 노릇하니 익혀 주시면 되겠습니다.





 

양념이 쏙 배어 들어 맛나게 볶아 졌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돼지불고기랍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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