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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없으면 안되는 계절이니 만큼
매끼니마다 국이나 찌개거리로 고민이 많아요.
어찌 한끼를 겨우 해결했다 싶으면
또 뭘해먹나?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끼니때가 돌아 오네요.
특별할것 없는 된장찌개에
크나큰 대하 두마리 넣고 시원하니 새우된장찌개 끓였습니다.
새우된장찌개.
냉동실에 있던 새우.
대하 2마리를 꺼내 살짝 해동해 주었습니다.
긴수염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 새우는
머리를 떼내고
몸통의 껍질은 벗기고 등의 내장을 꼬치로 빼 낸 후
통썰기로 굵직하니 잘라 준비했습니다.
두부 1/2모는 깍뚝썰기하고
팽이 1/2봉지는 밑동을 잘라내고 2센티 길이로 잘라 주었습니다.
양파 1/4개는 꿁직하니 다지고
대파 1대는 흰부분과 초록부분을 구분해 자른 후 쏭쏭 썰어 줍니다.
청양고추 2개는 쏭쏭 썰고
다진마늘 1큰술을 준비해 줍니다.
멸치 다시마 끓인물 4컵을 냄비에 담고
된장 2 +1/2큰술을 풀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손질해 둔 새우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대파 초록부분을 뺀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여 주세요.
그리고 처양고추와 대파초록부분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주시면
국물맛이 시원한 새우 된장찌개가 완성이랍니다.
요즘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죠.
새우된장찌개를 씀씀하니 짜지않게 했더니
시원한 국물에 자꾸 손이 가네요.
시원한 새우탕같은 된장찌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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