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메뉴 두 달 만에 집에온 딸 밥상

 

딸아이 오는 날에 맞춰 미리 초벌 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돼지갈비찜을 꺼내

위에 하얗게 굳은 기름을 말끔하게 걷어내고

갈비찜을 마무리하고

텃밭에 수확한 상추와 오이고추를 찍어 먹으면 좋을

짜지 않은 쌈장도 만들고

텃밭에 가지도 하나 따와 새우 계란 옷을 입혀

가진전을 해서 상차림을 했습니다.

여름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쌈 채소가 있어

상차림이 한결 수월합니다.

#집밥 #집밥메뉴

 

 

날이 더워도 따뜻하게 해서 먹아야 맛있는 음식이 있으니

불 앞에 아니 서 있을 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불 앞에 서서 전도 부치고

갈비찜도 했습니다.

 

돼지갈비 간장 갈비찜을 했습니다.

 

압력솥에서 한번 끓여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기름이 위에 하얗게 굳어요.

그걸 싹 걷어내고 냄비에 부어 마무리했더니

기름기 하나 없이 깔끔한 갈비찜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레시피 올리겠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로 가지전을 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가지전 같지만

새우 옷을 입은 가지전이랍니다.

자세한 레시피 올리겠습니다.

 

집 된장과 고추장에

양파와 마늘을 다져 넣고

매실청과 참기름을 섞어

짜지 않게 만든 쌈장입니다.

텃밭에 오이고추 찍어 먹고

상추쌈 싸 먹으면 맛있습니다.

자세한 레시피 올리겠습니다.

 

텃밭에서 따온 상추, 깻잎, 오이 고추입니다.

 

밑반찬으로 열무김치,

멸치볶음, 삭힌 고추무침을 꺼냈습니다.

 

엄마가 아침부터 준비해

딸이 아점으로 먹은 집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