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찌개 끓이기 부대찌개 느낌 전찌개 만드는 법

 

휴일 마지막 날입니다.

며느리도 엄마도 휴일 마지막 날은

좀 늘어져 있어야잖아요.

오늘 진짜 그냥 늘어져 있었는데

식구들 끼니 챙기느라

무거운 몸과 마음을 일으켰습니다.

오른 물가로 준비한 명절 음식

야무지게 먹어야지요.

그레서 국물과 반찬을 한 번에 해결하는

명절이나 제사 지내면 꼭 해먹게 되는

전찌개를 끓였습니다.

스팸이나 소시지 넣고 부대찌개처럼 끓이면

아이들도 잘 먹는 찌개가 된답니다.

#전찌개 #부대찌개

 

 

 

부대찌개 느낌으로 끓이는 전찌개

 

준비하기.....

동태전 8 장, 두부 부침 3 장,

스팸 120 g 한 개, 김치 1 컵,

대파 1 대, 새우젓 1/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후추 약간,

다시마 멸치육수 3 컵

 

 

저희 집은 제사나 명절에

전을 동태전과 두부 부침만 합니다.

 

동태전 8 장,

두부 주침 3 장을 준비해

가위를 사용해 굵직하게 채 썰듯

잘라 주었습니다.

 

 

스팸 120 g 작은 캔 하나를 준비해

굵직하니 채 썰어 줍니다.

 

스팸을 명절 선물세트로 받았습니다.

다른 이들은 별로라고 하는데

저는 나름 비상 식재료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골 냄비에

준비한 스팸과 동태전,

두부 부침을 돌려 담아 줍니다.

 

그리고 묵은 김치를 굵직하니 다져

한 컵을 가운데 넣어 줍니다.

 

그리고 새우젓 1/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대파 1 대를 준비해 흰 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3 컵을 붓고

가스불에 올려 끓여 줍니다.

 

센 불에서 전체적으로 고르게

바글바글 끓인 후

중~약불로 줄여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초록 부분을 어슷하게 썰어 넣고

후추 약간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