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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부코는 이탈리아말로 구멍뚫린 뼈라고 합니다.
송아지 정강이를 가로 썬 살을 이용한 요리를 오소부코라고 합니다.
원래 이탈리아에서는 백포도주와 토마토를 이용해 찜을해서 먹는 요리인데
저는 이런저런 재료도 없고 해서
우리 입맛에는 갈비찜처럼 해먹는게 맞을것 같아
간장양념으로 졸여 주었답니다.
오소부코찜
오소부코는 송아지 정강이를 잘라 가운데 뼈가 있답니다.
오소부코 600g.
찬물에 한시간 정도 담궈 핏물을 빼 주었습니다.
중간에 물을 갈아 주었지요.
간장 4큰술, 청주 3큰술, 매실청 1큰술, 꿀 1큰술, 핫소스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1/2작은술
을 넣고 섞은 양념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핏물 뺀 오소부코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물기를 닦고
양념에 40분간 재워 줍니다.
넓은 팬에 양념에 재운 오소부코를 겹치지않게 담고
양념을 재운 그릇에 물 1컵을 붓고
그릇에 남은 여분의 양념을 씻어 함께 붓고 끓여 줍니다.
중~약불에서 숟가락으로 양념을 끼얹어 주면서 졸여 줍니다.
오소부코를 앞, 뒤 뒤집어 주면서 졸여 주세요.
오소부코에 양념이 베고 색이나도록...
그리고 양념이 바닥에 타지않을 정도록 남을때까지
졸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송아지 정강이살 오소부코로 만든 찜이랍니다.
우리나라 갈비찜같아요.
두툼한 살은 가위로 잘라 먹고
뼈에 붙은 살은 갈비 뜯어 먹듯 그렇게 먹으면 된답니다.
송아지 안심은 너무 부드럽다면
오소부코는 쫄깃하니 씹히는 식감도 있어 LA갈비 같기도하답니다.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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