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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더운날엔 쌈밥이죠~ 두부쌈장, 두부쌈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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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이 올 들어 최고의 기온을 찍었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그러고보니 그날 무진장 덥긴 더웠는데

"아직 여름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있어 그런지 그리 더운지는 모르고 살았다지요.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그친 오늘 오후 기온이 30도라네요.

그래도 저희에겐 시원한 바다바람이 있기에

에어컨 없이도 수많은 여름을 견디고 있답니다.

주부들에겐 더운 여름날에 제일 걱정인건 뭘해 먹고사나? 요거죠.

 

 

두부쌈장.



냄비에

집된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 + 1/2큰술

을 담아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멸치, 다시마 끓인물 1 + 1/2컵을 붓고

고루 섞어 준 후....

 



두부 300g 한모를 손으로 으깨 넣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한번 끓여 준 후....

 



다진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바글바글~ 끓여 주세요.

국물을 졸이듯 끓여 준 후....

 



쏭쏭~ 썬 청양고추 2개, 대파 1/2대를 넣고 한번 더 끓여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통깨 1/2큰술을 넣고 살짝 끓여 준 후 불을 꺼 주세요.

 

 



그리고 한김 식힌 후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먹을때 조금씩 덜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1/4등분한 양배추의

심지부분을 잘라 줍니다.

 



그리고 체반에 담아 찜솥에 쪄 주세요.

양배추는 너무 무르게 찌면 물컹하니 맛이 없죠,

 아삭하니 씹히도록 쪄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양배추는 속부터 익지 않고 겉의 초록잎부터 익어요.

물이 끓어 찜솥에서 김이 마구 나오면 뚜껑을 열고

익은 겉잎을 걷어 주시고

뚜껑을 닫고 다시 쪄 주시고

뚜껑을 열어 겉잎을 걷어 내시면 되겠습니다.

양배추는 금새 익는답니다.

한번에 양배추 쪄서 꺼낸다는건 양배추 죽을 만드는것이 된답니다.

아니면 처음에 넣을때 양배추 잎을 낱장으로 떼어

겹치지않게 넣고 쪄 주셔야 한다죠.

 



양배추와 함께 먹을 쌈채소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앞에서 부터 치커리, 쌈상추, 적상추, 적근대, 뉴그린, 적로메인입니다.

 



 

여름엔 쌈채소와 함게 먹는 쌈밤이 최고지요.

넉넉하게 준비한 두부 쌈장과

며칠 쌈밥으로 또 끼니를 해결해 봅니다.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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