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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여름반찬으로 준비했어요. 쫄깃한~ 버섯장아찌

by 배고픈맘 201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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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소금구이 해먹을때 버섯을 함께 구워 먹거나

된장찌게할때나 불고기에 넣어 먹는다고 구입한 버섯들.

한팩이든 한봉지든 사서 음식만들고 나면 항상 조금씩 남아요.

그런 버섯들을 모아서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버섯장아찌.



새송이버섯 5개, 표고버섯 4개, 애느타리버섯 200g

을 준비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길게 반으로 자른 후 0.5~1센티 두께로 잘라 주었습니다.

표고버섯은 뿌리부분을 살짝이 잘라내고

기둥을 떼어내지 않고 0.5~1 센티 두께로 잘라 주었습니다.

애느타리버섯은 여럿가닥을 붙여 떼어 주었습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준비한 버섯을 넣고 한번 고르게 휘~ 저어 준 후.....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냄비에

간장 1컵, 멸치다시마 끓인물 1컵, 식초 1컵, 설탕 1/2컵,

청주 1/4컵, 통후추 1작은술,

청양고추 5개를 어슷하게 3~4등분씩 잘라 넣고

마늘 5톨을 얇게 썰어 넣고

조림장을 고르게 팔팔~ 끓여 줍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버섯은 손으로 다시한번 물기를 꼭 짜

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인 양념간장을 뜨거울때 그대로 부어 주었습니다.

 


양념간장을 붓고 한김 식으면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서늘한 실온에 두어도 된답니다.

저는 실온에서 2일간 두었습니다.



만 2일이 지난 버섯장아찌입니다.

그냥 이대로 먹어도 된답니다.

새콤하니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저는 좀 더 오랜 시간 저장을 위해 간장물을 한번 더 끓여 주었습니다.



냄비에 체를 올리고

2일이지난 버섯장아찌를 몽땅 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걸려진 양념물을 팔팔~ 끓여 주었습니다.

 



두번째 양념간장은 팔팔~  끓여 한김 식힌 후

버섯에 부어 주었습니다.

 

 

 

샘콤하고 쫄깃한 식감의 버섯장아찌.

고기먹을때 함께 먹어도 맛나답니다.

이제 슬슬 장아찌를 하나씩 만들때가 된것 같아요.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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