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여름날에 별다른 반찬이 있나요.
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좀 덜 덥게
고추장에 멸치 찍어 먹고
쌈장에 오이, 고추 찍어 먹고 하면 참 좋지요.
더운 여름날 정말 좋은 반찬 겸 주전부리 식재료로 미역귀가 있습니다. 생미역 뿌리 쪽에 동그랗게 생긴 미역을 손질해 말려 파는 미역귀, 사람 귀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지요. 다시마 보다 얇아 말린 미역귀를 심심할 때 손으로 한 장씩 찢어가면서 먹기도 하는데 짭짭름함하니 씹는 식감도 있어 반찬으로 그냥 먹기도 합니다.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먹어도 맛있고 고추장에 무쳐 꼬들꼬들하니 먹어도 맛있는 미역귀 여름반찬으로 딱 좋습니다. #반찬, #미역귀요리, #미역귀무침, #미역귀튀각, #미역귀
미역귀 고추장무침,
미역귀무침
준비하기....
손질한 미역귀 3줌,
식용유 3큰술,
고추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시장에 가면
동그랗게 생긴 미역귀를
손질해 말려 건 미역귀로 팔고 있어요.
미역귀를 손으로 한장씩 떼어 주면서
손질했습니다.
미역귀를 한장씩 떼다보면
가운데 질기고 딱딱한 부분이 남는데
이건 버려줍니다.
미역귀를 한장씩 떼면서
손으로 미역귀를
자연스레 문질러지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미역귀에 붙은 지저분한 것들이
자연스레 손질이 된답니다.
손질한 미역귀 3줌을 준비합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 3큰술을
팬 바닥에 식용유가 한층 깔리도록
넉넉하게 넣어 줍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손질한 미역귀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미역귀를
튀기듯 빠르게 타지않게 볶아 줍니다.
미역귀는 수분과 만나면
진득한 진액이 나와요.
그래서 기름에 한번 튀겨주면
진액이 없어 집니다.
그리고 체에 담아 기름을 좀 빼 줍니다.
여기에 설탕을 솔솔 뿌려주면
미역귀튀각이 된답니다.
바삭하니 맛있어요.
그릇에
고추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통깨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미역귀를 넣고
고루 버무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바삭한 미역귀를 양념에 버무리면
꼬들한 식감의 미역귀무침,
맛있는 여름 반찬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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