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수제어묵으로 피쉬버거를 만들고
남은 반죽으로 또다른 간식을 만들었답니다.
애들도 새로운 메뉴의 간식을 기대하니
손이 번거롭지만 요렇게 만들어 주면
" 엄마 최고~~"하면서
엄지도장 마구 날려준답니다.
애들은 칭찬으로 컨다지요.
저는 애들 엄지도장으로 힘이 난답니다.
알,햄,치즈 골라드세요~ 엄마손 수제어묵.
동태살 400g.
양파 1/2개,
피망 1/2개,
빨강 파프리카 1/2개,
당근 1/3개,
를 다져줍니다.
큰그릇에...
다진 동태살,다진 채소를 넣고
계란 1개,빵가루 6큰수,튀김가루 3큰술,소금 1작은술,후추약간
을 넣고 서로 잘 엉기도록 치대어줍니다.
모닝빵 크기에 맞춰
패티 5개를 만들어 애들 피쉬버거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남은 반죽으로....
피쉬버거 만들고 남은 반죽에
카레가루 1~2큰술을 넣어 고루 잘 섞어줍니다.
카레가루는 취향껏 넣으세요.
그렇다고 많이 넣으면 짜지니 주의히세요.
메추리알은 삶아 껍질을 벗겨 준비해줍니다.
프랑크소세지는 끓는물에 데쳐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치즈는 4등분으로 자르고
다시 3등분으로 잘라 5~6장정도로 서로 겹쳐줍니다.
메추리알,소세지,치즈는 따로 수량을 정확하게 계산하지 않았어요.
버거만든 패티반죽을 합친다 해도
메추리알 8~10개,
소세지 8~10개,
치즈같은 경우는 넣기 나름이라 3~4장정도....입니다.
속재료가 모자르면 그냥 튀겨도 맛난 어묵이 되고요.
남으면 그냥 먹어도 되는재료들이라 그닥 신경안쓰고 했답니다.
반죽 한큰술 정도에
메추리알을 올려 잘 감싸줍니다.
반죽이 너무 두껍지 않게 감싸주세요.
치즈는 녹아 반죽 사이로 새어 나오지않게 반죽으로 잘 감싸주세요.
치즈는 정사각보다 직사각으로 잘라 올려주세요.
반죽으로 감싸다가 치즈가 너무 넙적해서 반으로 잘라 다시 올려주었답니다.
소세지도 반죽으로 얇게 잘 감싸
너무 크지않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메추리알은 둥글게
치즈와 소세지는 모양이 길게 빚어지네요.
그리고...
달군 기름속에 넣어 튀겨줍니다.
약한불에서 타지않게
요리조리 굴러주면서 튀겨주세요.
다들 저희 아들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들이라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 이번에 오빠가 먹은건 뭐게? "
하면서 딸아이와 둘이서 재미나게도 먹네요.
따스한 댓글을 남기는 당신이 참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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