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지 않는 방학입니다.
원래라면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새 학년을 맞이하는 날인데 말이죠.
저도 계획은 아이가 학교로 가는 3월 2일에는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시작해볼까? 했는데
아직 어른 아이가 집에 있다는 핑계로 좀 미뤄 볼까 합니다.
청소 대신 주방에서 아이와 먹을 점심을 준비해야 하지요.
요즘은 양배추를 사다 두고 쪄서 쌈으로 먹고
채 썰어 생으로 샐러드 해서 먹고
부침해서 샌드위치 해먹고....
양배추 덕을 보고 있습니다.
하하하...
고2 딸아이와 언제 또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르니
이 시간을 감사히 여겨보려고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언제 간 있겠지요.
#샌드위치, #양배추계란부침, #햄치즈샌드위치, #간식
양배추 계란부침 샌드위치
준비하기.....
채썬 양배추 2줌,
계란 3개, 소금 1/4작은술,
식빵 4장, 체다슬라이스치즈 2장,
슬라이스햄 2장, 케첩 2큰술
채칼로 곱게 채썰어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탈수기로 물기를 제거한
채썬 양배추 2줌을
볼에 담아 줍니다.
계란 3개, 소금 1/4작은술
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양배추 계란 1/2을 덜어
식빵 크기로 모양잡아 부쳐 줍니다.
그리고 바닥면이 노륵릇하니 익으면
뒤집어 준 후.....
체다 슬라이스치즈 1장을 올리고....
슬라이스햄 한장을 올려 준 후
계란부침이 노릇하니 익으면 뒤집어
햄 쪽도 노릇하니 한번 익혀 줍니다.
요렇게 햄치즈 양배추계란부침을
두개 만들어 줍니다.
식빵 한장에
케첩 1/2큰술을 발라 준 후....
햄치즈 양배추계란부침을 올리고
케첩 1/2큰술을 뿌려 줍니다.
그리고 다른 식빵으로 덮어
샌드위치를 두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랩으로
단단하게 샌드위치를 포장해
반으로 잘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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