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는 봄이 왔어요,
싱싱한 생미역과
봄 도다리로 미역국 끓였습니다.
생선 미역국 비릿할 것 같죠?
전혀~~
국물이 끝내주게 시원합니다.
식재료 손질이
평소에 자주 하는 재료가 아니라
손에 익지 않아 좀 번거롭긴 하지만
어렵고 힘든 건 전혀 없습니다.
의외로 아주 간단하답니다.
봄에 맛보는 봄 도다리 미역국
한 그릇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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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미역국
준비하기......
생미역 한줌,
손질한 도다리 한마리...300g,
참기름 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7컵
생미역은 미지근한
차갑지않은 온기가 살짝 있다 싶은 물에
30분 정도 담궈 주세요.
그게 다 입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주시면 되겠습니다.
생미역을 초고추장이나
참기름 간장에 찍어 먹으면
향긋하니 맛있어요.
두꺼운 미역귀와 줄기부분은 잘라내고
손질한 생미역 한줌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덤성하니 잘라 줍니다.
옆지기가
도다리 비늘과 머리, 지느러미,
내장까지 손질해 가져다 주네요.
소금을 살짝이 뿌려 밑간해 두었지요.
그래야 생선 살이 단단해 집니다.
손질한 도다리 한마리...300g을
4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냄비에
준비한 미역을 담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미역색이 초록색으로 변하도록
볶아 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멸치육수 7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전체적으로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도다리를 넣고 끓여 줍니다.
도다리를 넣고 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여 준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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