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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일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땜시로~
봄날에 열리는 오일장에 나가면
봄에 나오는 푸성귀로 싱그러움이 가득할 텐데 말이죠.
요즘은 마트에 가서 살 것만 사고
얼른 돌아오다 보니
봄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마트 대신 시장에서
정말 오랜만에
겨울초 한단, 부추 한단을 사왔습니다.
다듬어 씻어 비닐팩에 담아두고
국이며 나물이며 반찬으로
여기저기 넣어 먹고 있습니다.
부추한단, 겨울초 한단으로 만들어 내는
봄맛 드셔보세요~
#겨울초요리, #겨울초무침, #부추무침, #반찬
겨울초무침
겨울초부추무침
준비하기.....
겨울초 3줌,
부추 1줌,양파 1/2개,
멸치액젓 6큰술,
다진마늘 1큰술,고추가루 3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
겨울초 한단을 사왔습니다.
단이 제법 큽니다.
싱싱해서 그리 손질할게 없지만
색이 누렇게 변한
겨울초 잎 끝부분을 잘라내고
뿌리쪽도 살짝 잘라내고
먹기 좋은 길이 5cm정도로
잘라주면서 다듬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턴
겨울초를 손으로 양껏 잡아
3줌을 큰 그릇에 담아 줍니다.
겨울초 3줌.
그리고 양파 1/2개를
곱게 채썰어 담고
맑은 멸치액젓 6큰술로
미리 버무려 절여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로
버무려 준 후....
마지막으로
다듬어 씻어 5cm로 자른
부추 한줌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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