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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먹거리

식탁에는 봄이 왔어요. 겨울초 부추무침, 겨울초무침, 겨울초요리

by 배고픈맘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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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일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땜시로~

봄날에 열리는 오일장에 나가면

봄에 나오는 푸성귀로 싱그러움이 가득할 텐데 말이죠.

요즘은 마트에 가서 살 것만 사고

 얼른 돌아오다 보니

봄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마트 대신 시장에서

 정말 오랜만에

겨울초 한단, 부추 한단을 사왔습니다.

 다듬어 씻어 비닐팩에 담아두고

국이며 나물이며 반찬으로

여기저기 넣어 먹고 있습니다.

부추한단, 겨울초 한단으로 만들어 내는

 봄맛 드셔보세요~


#겨울초요리, #겨울초무침, #부추무침, #반찬

 


겨울초무침

겨울초부추무침


%ED%8F%AC%ED%81%AC%EC%8A%A4%ED%91%BC준비하기.....

​겨울초 3줌,

부추 1줌,양파 1/2개,

멸치액젓 6큰술,

다진마늘 1큰술,고추가루 3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

 


겨울초 한단을 사왔습니다.

단이 제법 큽니다.

싱싱해서 그리 손질할게 없지만

색이 누렇게 변한

 겨울초 잎 끝부분을 잘라내고

뿌리쪽도 살짝 잘라내고

 먹기 좋은 길이 5cm정도로

잘라주면서 다듬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건져 줍니다.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턴

겨울초를 손으로 양껏 잡아

 3줌을 큰 그릇에 담아 줍니다.

겨울초 3줌.

그리고 양파 1/2개

 곱게 채썰어 담고

맑은 멸치액젓 6큰술

미리 버무려 절여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 3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갈은깨 1큰술

버무려 준 후....

 

마지막으로

다듬어 씻어 5cm로 자른

 부추 한줌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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